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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제신문에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가 소개되었습니다.

by _Sun__ 2022. 12. 8.

[신간]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 (사진=산지니 제공)

 


신간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산지니)는 박주원·전미숙·최미래·홍혜문·이채운 등 소설가 17인의 짧은 소설을 묶었다.

표제작인 박영희의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는 인간 근원의 상실감과 고독을 표현한다.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이어나가지만, 자기 내부의 진정한 고민과 속내는 마네킹에게 털어놓을 수밖에 없는 인물들을 보여준다.

새로운 서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설들이 수록됐다. 김현우의 '짖어야 개지'와 문갑연의 '지구촌'은 동·식물 등 인간이 아닌 생물의 시점에서 인간주의적 시선을 전복한다.

곽성근의 '흑형(黑兄)이 무대를 떠나며'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고 대본의 형식을 취하며 서사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시도한다. 김미애의 '날개옷'은 전래동화의 한 장면을 현대식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해 옛이야기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보냈다.

신효령 뉴시스 기자

▶출처: 뉴시스

 

[신간]바그다드 카페에서 우리가 만난다면·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황주리 장편소설 '바그다드 카페에서 우리가 만난다면'(파람북)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교류하는 남녀의 편지가 담겼다

www.newsis.com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정치적 시각으로 본 인공지능 外

 

 

# 경남 소설가 17인 짧은 소설집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 곽성근 외 지음 /산지니 /1만5000원

곽성근 하아무 박영희 등 경남의 소설가 17인이 구축한 짧고 강렬한 삶의 단면들이 ‘짧은 소설집’에 담겼다. 작가들은 단편과 장편에 비해 비교적 생소한 형식인 짧은 소설의 특징을 살려 새로운 서사를 시도한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독자들이 부담 없이 손을 뻗을 수 있도록 성큼 다가선다. 일상의 단면을 잘라 삶의 내부를 전시하고 관찰하는 소설부터 묵직하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소설까지 작품은 다양하다. 짧지만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때로 강렬한 반전을 남기고 때로는 짙은 여운으로 독자를 찾아온다.

▶출처: 국제신문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정치적 시각으로 본 인공지능 外

# 정치적 시각으로 본 인공지능 AI는 중립적인가?- 박재형 지음 /지성사 /2만3000원 아마존은 몇 년 전 직원 채용 과정에 처음으로 인공지능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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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 | 곽성근 - 교보문고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 | 소설가 17인이 구축하는 짧고 강렬한 삶의 단면들. 짧은 소설집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는 일상의 단면을 잘라내 삶의 내부를 전시하고 관찰하는 소설부터 묵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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