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경1 문물의 교류를 위해 바닷길을 건너다_『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 일일특강 11월 3일 맑은 오후, 저희 산지니X공간에서는 일일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부경인문학 일일특강 13차! 이번 특강에서는 부경대학교 HK교수이신 서광덕 선생님과 최민경 선생님과 함께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광덕 선생님께서는 ‘동아시아로 항해한 서양 상인들'을 주제로, 바닷길을 통해 동아시아를 항해하며 교류하였던 서양 상인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상인’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고려·조선시대의 직업에 따른 사회계급인 사농공상(士農工商)에서 상인은 가장 말단에 위치해있는데요. 질이 좋지 않은 물건이나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물건을 비싸게 파는 등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사기꾼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기 때문인 것 같습.. 2022.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