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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없는 여자2

편집자의 외근-작가 미팅과 이음책방 방문 편집자의 외근-작가 미팅과 이음책방 방문 출판사에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편집자는 무슨 일을 하나요? 라는 원초적인 물음입니다. 당연히 책 만드는 일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하는 게 아닌지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편집자는 책 기획과 교정 교열 등 책 만드는 틀 아래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편집자가 중심을 잡고 능숙하게 해야 할 일은 저자를 만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저자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신중하고 어려운 일이지요. 얼마 전!! 원고 미팅과 계약을 위해 서성란 소설가와 혜화에서 저자 미팅을 가졌습니다. 기획을 위해 저자를 만나는 일도 즐겁지만, 계약을 위한 일은 더욱 즐겁겠죠. 제 가방에는 선생님의 새 원고와 계약서가 있었습니다.. 2016. 6. 29.
"요산정신 재해석한 새로운 리얼리즘 기대" (부산일보) '요산 정신을 이 시대에 어떻게 재해석할 것인가.' '사람답게 살아가라'던 요산 김정한 선생의 문학 정신은 '후대가 두고두고 길어낼 정신의 샘물'이다. 요산 정신을 계승하고 확장시키는 문학 작품을 가려 뽑는 요산문학상 심사가 올해도 시작됐다. 제32회 요산문학상 추천작 장편·소설집 7편 심사 대상 시대상·가족사… 소재 다양 제32회 요산문학상 추천작은 모두 7편. 요산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출간된 장편소설과 단편소설집을 대상으로 엄선한 작품들이다. 정찬 소설가의 장편 '길, 저쪽', 김인숙 소설가의 장편 '모든 빛깔들의 밤', 허택 소설가의 소설집 '몸의 소리들', 김경욱 소설가의 소설집 '소년은 늙지 않는다', 김유철 소설가의 장편 '레드 아일랜드', 서성.. 201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