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4 산지니 소식 172호_도로 위 1평의 공간, 택시 안에서 목격한 세상 여러분은 어떤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시나요? 저는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요즘은 걸어서 출퇴근하는 날이 많습니다. 짐이 많거나 기차 시간이 촉박할 때는 택시를 가끔 타곤 합니다. 택시는 혼자 타면 요금이 비싸서 꼭 여러 명과 함께 타게 되더라고요. 또, 뉴스에서 본 사건사고들 때문에 밤에 혼자 타는 것도 괜히 무섭기도 하고요.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택시 운전대를 잡은 저자가 느낀 택시 운전사에 대한 편견과 그들이 처한 노동 환경의 변화와 문제점, 그리고 뒷자리에 태운 손님들과의 대화에서 목격한 한국 사회의 ‘진짜 모습’을 담은 책, 담당 편집자의 편집 후기를 담았습니다.>>https://stib.ee/O24I ★ 행사 안내 ☆ 책 구매하기 거꾸로 가는 택시 : 알라딘.. 2025. 6. 26. [서평단 모집중] 『거꾸로 가는 택시』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거꾸로 가는 택시』 출간을 기념하여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도로 위 1평의 공간, 택시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진짜 모습’을 목격하다! 🚖 택시 운전사이기에 볼 수 있었던 우리 사회의 '진짜 모습'을 담은 『거꾸로 가는 택시』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김지영 작가가 목격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한 택시 업계와 뒷자리에 오른 손님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책 소개 🚕 1평 남짓 택시 운전석에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목격하다. 읽고 쓰고 노동하는 삶을 꿈꾸던 저자는 사회적 정년인 60세를 앞두고 택시를 운전하며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나가고 있다. 그가 운전석에서 목격한 세상을 그만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글은 택시 기사이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한국 사회의 민낯을 보여준.. 2025. 6. 17. 도로 위에서 만난 우리 사회의 진짜 모습_ 『거꾸로 가는 택시』가 <뉴시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촬영 장비를 옮기려고 택시를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웬만큼 무거웠으면 지하철을 탔을 텐데, 장비가 아주 많고 또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들이었거든요. 새벽 촬영은 또 어떻게 버티나, 힘이 빠진 채로 택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커다란 콘서트 홀에 걸린 뮤지컬 포스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때 뜬금없이 기사님께 "저는 다음 생에 태어나면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요. 멋지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때 기사님께서 "지금 하면 되지요. 왜 못해요. 그냥 하면 돼요."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재미없는 일에 지쳐가고 있는 참에 농담처럼 툭 던진 말이었지만, 그때 기사님이 건네주신 대답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힘이 되는 말입니다. 그 터무니없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촬영장.. 2025. 6. 2. 도로 위 1평의 공간, 택시 안에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목격하다_『거꾸로 가는 택시』 :: 책소개 거꾸로 가는 택시택시 운전석에서 세상을 바라봅니다김지영 지음 책 소개도로 위 1평의 공간, 택시 안에서 목격한 우리 사회의 민낯 ‘택시 운전사’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택시 운전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중에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꿉꿉한 냄새, 정치 이야기 등의 불필요한 대화와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저자 역시 이러한 선입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인생의 마지막 직업으로 택시 운전사를 선택하고 택시 업계에 몸담으며 그는 택시 운전사들이 오해와 편견 속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저자는 나이 육십을 앞두고 택시 운전대를 다시 잡았다. 이십 대, 첫 번째 택시 기사 생활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3개월 만에 그만두었고, 사십 대 중반 4년간의 귀농 생활을 정리하고 이주한 제주에서의 기사 생활.. 2025.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