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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2

통영에서 만난 아름다운 경치들 euk 편집자입니다! 지난 주말 1박2일로 통영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예쁜 경치들을 실컷 봤어요! 독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ㅎㅎ 날씨 너무 좋지 않나요?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제 본가인 거제도까지 보여서 함께 간 동생이랑 "저기 저기 거제 보이네!!" 하면서 한참을 경치 구경을 했어요ㅎㅎ 사람도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사진도 실컷 찍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어디서 찍은 건지 감이 오지 않나요?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사실 케이블카를 너무 오랜만에 타서 올라갈 때는 정말 무서웠어요. 계속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요즘 통영에서는 루지가 핫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겨울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루지를 즐기러온 .. 2022. 1. 14.
한산도에서 열린 <한산수첩> 출판기념회 한산도 가는 길은 멀고도 멀었습니다. 연일 30도가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는 이 날도 절대 피해 가지 않더군요. 아침 9시에 집을 나섰으나 피서철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과 뒤섞여 통영에서 한산도 가는 배를 탄 것이 오후 1시. 시원한 통영항을 뒤로 하고 배는 한산도를 향해 떠났습니다. 제승당 앞에서 하선하여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한산면주민자치센터는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를 들어가야 했습니다. 소설 쓰시는 유익서 선생님 출판기념회에 왔다 하니 버스기사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군요. 거동이 불편한 시골 노인분들은 유모차를 몰고 다닌다는 걸 다들 아실 겁니다. 한 할머니가 이 유모차를 끌고 버스까지 올라탔는데, 내릴 때가 되자 기사님이 운전석에서 벌떡 일어나 버스를 내려 뒷문 쪽으로 가시더니 유모차를 끌어내려 .. 2012.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