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열 시집1 분주한 일상 속에 시인이 키운 시어들-『아버지의 웃음』(책소개) 아버지의 웃음 하계열 시집 분주한 일상 속에 시인이 키운 시어들 삶의 정취가 시인의 투명한 시에 깃들어 『탱고를 추세요』로 제5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한 하계열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분주한 일상 속에서 시인이 다듬은 따뜻한 시선과 삶의 정취가 맑고 투명한 시인의 시에 녹았다. 쉬우면서도 무게 있게 읽힐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는 시인의 말처럼 그의 투명한 시들은 번잡스러웠던 일상의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린다.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은 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를 더욱더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시인은 누구나 쓰고 다듬으면 시를 쓸 수 있다며 읽는 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우리 삶에 시가 특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주면서, 숨어 있던 우리 마음속에 시어와 풍경을 흔든다. “단 한 번만이라.. 2013.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