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 주최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5월 20일(월) ㅡ 5월 22일(수) 동안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문학 행사는 해외 한인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이 함께 모여 소통 평화를 불러오는 문학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출처 : 한국문학번역원(https://www.ltikorea.or.kr/)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번역원의 장기적 방향은 한국문학의 총체성 회복이라고 말했다. 김사인 원장은 이전까지 외국어 문학 전공자들이 역임했던 번역원장 일을 한국문학 전공자이자 창작 종사자인 자신이 맡게 된 것은 한국문학이란 대체 무엇인가, 한국문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라는 근본적 물음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가야 할 때라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문학이라는 것이 한국어로 된 콘텐츠로 국한되어 생각하는 시기는 이미 끝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의 배경에는 북한과의 관계 증진과 해외에서의 한국문학 위상이 있다. 먼저 북한과 관계가 증진되고 문화 교류가 이뤄지며 한국문학의 범위에 대한 고민이 다시금 제시되기 시작했다. 북한문학을 한국문학이라고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동포문학이나 이산문학, 이민2~3세대문학도 한국문학으로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지게 된다.

 

519일부터 23일까지는 국내에서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을 대주제로 이산문학 작가를 초청, 문학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고영일 본부장은 이 행사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한반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국문학과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글문학을 포함한 해외한인문학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라는 부분이라며 한국문학번역원의 사업 범주가 지금까지 한국에서 생산된 한글문학에 대한 부분이었다면, 이제 해외에서 쓰여진 한글문학은 물론이고 해외 한인문학까지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교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

 

 

 

 

 

출처 : 한국문학번역원(https://www.ltikorea.or.kr/)

 

 

 

 

 

 

 

 

 

 

[이산과 삶]에서는 지난 백여 년 민족 이산의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생면부지의 곳에서 다른 말과 글로 새로운 삶을 꾸려야 했던 고통과 아픔들, 그리고 새로운 희망의 경험까지를 서로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DMZ의 나라에서]라는 이야깃거리는 남과 북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총을 겨누어왔던 한반도의 긴 비극과 근년의 변화를 담게 됩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의 주민들이 과연 인류 평화의 마중물을 성공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지, 우리는 그 희망과 우려를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왜 쓰는가]는 작가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자리에는 저마다 다양한 자리에서 창작자로 활동하는 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왜 쓰고 만들며 또 읽을 수밖에 없는가. 이 물음은 작가 개인을 향한 물음이면서 동시에 공동체를 향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글쓰기가 지닌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내가 만난 한국문학, 한국문화]는 일견 밖에 있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깃거리라 여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안’에 있는 이들이 미처 볼 수 없었던 불편한 모습과 소중한 가치를 ‘밖’에서 살펴 건네줄 수 있기에 이 부분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요긴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모임의 의미와 지향을 가늠하게 해 줄 것입니다.


[소수자로 산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썩 편안한 이야깃거리는 아닙니다. 공동체의 중심과 주변을 두루 경험해온 이 자리의 작가들과 독자들은 모두 마음 한켠에 서로를 향한 깊은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학의 문학다움은 약자와 주변부의 편에 설 때 확보된다는 믿음과 더불어 이야기가 전개될 것입니다.

 

출처 : 한국문학번역원(https://www.ltikorea.or.kr/)

 

 

 

 

 

 

 

 

 

출처 : 한국문학번역원(https://www.ltikorea.or.kr/)

 

 

 

 

 

 

 

 

 

신청기간 : 2019. 3. 25(월) ~ 2019. 5. 16(목)

참가비: 무료

사전 신청 :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22268)

 

 

 

 

 

 

Posted by 박은해

86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빌헬름텔 인 마닐라의 저자 아네테 훅 작가님과 함께합니다.

 

 

10월 18일 이터널 저니에서 스위스 소설가 아네테 훅 작가님을 모시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합니다. 이날 행사와 대담의 진행은 대구대학교 서요성 교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그만큼 풍부하고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10월 18일 저녁 6시 30분 

장소 : 아난티 코브 이터널 저니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빌헬름텔 인 마닐라

아테네 훅 지음·서요성 옮김|산지니|264쪽

 

아네테 훅은 스위스 연방문화재청이 수여하는 스위스 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어권 문학의 떠오르는 소설가다. 역사학을 전공하고,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여성학과 개발학을 공부하면서 글쓰는 이의 존재 의식과 언어의 힘을 배웠다. 세 번째 장편소설 <빌헬름 텔 인 마닐라>는 지금까지 작가가 품어온 세계와 의식들이 폭발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필리핀의 실존 인물이자 국가적 영웅으로 언급되는 호세 리살을 주인공으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오가며 풍부한 비유와 암시, 환상적 전개 등이 인상적이 작품이다. 실제 호세 리살은 프리드리히 쉴러의 희곡 <빌헬름 텔>을 따갈로그어(마닐라의 토착어)로 번역했고, 그 작품은 필리핀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독립을 이끈 전설 속의 인물 빌헬름 텔과 그를 소재로 한 희곡 『빌헬름 텔』, 그리고 작품을 번역해 고국의 독립운동에 불씨를 지핀 호세 리살. 시대와 공간을 넘나들며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문학이 세상을 향해 쏘는 붉은 화살과 같은 힘이 아니었을까?

 

 

아네테 훅(Annette Hug)

 

아네테 훅은 197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취리히 대학에서 역사학을, 마닐라의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여성학과 개발학을 전공했다. 귀국한 뒤로 대학강사와 노동조합 비서로 활동하면서 수필집, 단편소설, 세 편의 장편소설을 써냈다. 그는 세 번째 장편소설인『빌헬름 텔 인 마닐라 Wilhelm Tell in Manila』를 통해 필리핀 사람들의 언어인 따갈로그어를 사랑하게 되었고, 나아가 글로벌 세계에서 모국의 모습을 상상했다. 본 소설은 저자에게 자유 문필가로서의 존재의식을 심어주었고, 2017년 스위스 연방문화부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같은 해 상하이에서 두 달간 체류하는 동안 동아시아에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다른 공간에서 세상을 사고하는 방법을 깊이 배웠다.

 

 

서요성

 

요성은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독일 빌레펠트대학교 언어문예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독일어권 문학 및 문화를 비롯하여 매체, 인지, 정신의 상관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역서로 『베르톨트 브레히트: 도축장의 성 요한나』(2011), 저서로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2015), 논문으로 「인식과 문화의 맥락에서 미디어의 고찰. 마샬 맥루언의 감각, 말, 글 개념에 대한 비판적 독해」(2017) 등이 있다. 현재 대구대학교 인문교양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빌헬름 텔 인 마닐라 - 10점
아네테 훅 지음, 서요성 옮김/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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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