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산지니 화이팅!1 지역 출판사의 한계를 뛰어넘는 산지니의 2017년. * 부산출판계 올해 화두…시리즈作·뿌리찾기·뉴페이스 문학·인문서적 계획 보니 올해 부산의 문학·인문 출판사는 무엇에 주목할까. 전망, 해성, 산지니, 호밀밭 등 부산의 주요 문학·인문 출판사가 올해 내놓을 신간과 기획을 살펴봤다. 부산 문학·인문학계의 지형도와 올해 기상도를 어느 정도 전망할 수 있었다. (중략) ■공격적 영역 확장 (중략) 산지니 역시 다양한 시도를 한다. 지난해 이규정 소설가의 '번개와 천둥'을 몽골에 수출하는 등 대만 홍콩 태국 등에 판권 수출이 성공하자 올해는 좀 더 공을 들인다. 전국권 필진과 작업을 늘리면서 지역 출판사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도 한다. 굵직한 인문·학술 서적도 낸다. 지난해 시작한 중국 근현대사상 총서로 19세기 중국 언론인이자 혁명운동가 천두슈의 '천두슈 사상.. 2017.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