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편집자 열무입니다.

코로나에게 한 해를 통째로 먹혀버렸지만... 그래도 연말이니 연말기분을 내야죠!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12월,

산지니 편집팀은 2020년을 배웅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기획연재를 해보려 합니다.

(거창하죠?)

(이 산은 일부일뿐..)


이름하야... ★산지니 편집팀 2020 연말책산(가제)★ 입니다.

4주에 걸쳐, 2020년을 책으로 갈무리하는 글을 한 편씩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첫 타자로 바로 다음주에 글을 올려야 하는데요,

어떤 주제가 재미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



올 한해 산지니가 만든 책들을 이것저것 눈에 밟히는 대로 모아보았습니다. 

(사진에 다 들어가지도 않네요ㅠㅠ)

판형도, 분야도 제각기 다르지만 

하나같이 편집팀의 슬기를 모아 열심히 만든 책들입니다. 





깔별로 모아노으니 알록달록 예쁘네요! 


책 모아보며 연말기분에 취했지만 아직 12월이 남았다는 사실... 

지금도 책은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


12월에 출간되어 2020년의 대미를 장식할 신간도 주목해주세요~



제가 오늘 교정 보면서 쿡쿡 웃음 지은 대목을 공유합니다 ㅋㅋ

생활습관과 운동법을 소개하며 약물/수술 없이 건강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올 12월 출간예정입니다.

허리 쭉 펴고 교정 보게 되는 유일한 원고인 것 같아요.


건강하시라는 인삿말이 예삿말이 아니게 된 요즘입니다. 

산지니 독자 여러분, 힘겨운 2020년이었지만 함께 건강히 이 고비를 넘어보아요. 

다음 주부터 시작될 편집팀의 연재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Posted by _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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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에디터날개 2020.11.27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거창해져 버린 편집팀의 프로젝트입니당 ㅎㅎㅎ
    모쪼록 기대에 부응해야 할 텐데 말이죠... (아이디어야 솟아 올라라!!!)

    저도 옆 사람이 저 땜에 안 놀라도록 그 책을 읽어봐야겠군요. ㅎㅎ

2020 1분기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3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책들이 있을지, 지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필 분야 선정 작품>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소진기 지음)

 

책의 시작인 1부 「시골 경찰서장의 편지」에서 저자는 경찰대학생이 되었던 열아홉살 시절로 돌아간다. 운명의 수레바퀴가 자신을 경찰대학생으로 만들었다는 그는, 달콤한 자유의 바다를 누비는 친구들과 달리 제복 속에 갇힌 처지를 생각하며 교정 벤치에 앉아 울기도 한다. 고래처럼 펄떡거리는 이십 대 초임 시절과 하루가 느리게 흐르는 시골 경찰서 생활을 거쳐, 요즘 시대에 부러워할 만한 안정적인 길을 걸어온 그도 "왜 경찰이 되었냐는 질문에 아직 적절한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여전히 '가지 않은 길'을 돌아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제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자고, 이제 좀 더 행복해지자고" 스스로 되뇌인다.


 

 

<싸움의 품격> (안건모 지음)

이 무시무시한 싸움꾼들은 타협하는 법이 없다. 흔히 말하는 '적당히'와 '눈치껏'도 없다. 사람들은 보통 부당하다고 느낄 때 싸우기보다 순응하는 경우가 많다. 힘의 논리가 강한 이 사회에서 대부분은 약자이기 때문에, 순응만이 자신을 지키는 방편이라 생각하면서… 반면, 인터뷰한 이들은 강자에게 순응하기보다 약자 그대로의 모습으로,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투쟁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 왜 그렇게 투쟁하는지도 알 것 같다. 그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당당한 것이다. 이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목소리를 낮추고 개인의 안위만을 찾았던 순간이 부끄러워지기도 한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 근사한 싸움을 하고 있는 이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게 된다.


 

 

<아동/청소년 분야 선정 작품>

 

<지옥만세> (임정연 지음)

아침마다 달리는 평범한 소년과 가난하지만 걸출한 소녀. 기막힌 만남은 배꼽 빠지는 오해 돌개바람을 불러오고 마침내…. 청소년이 제일 안 읽는 소설이 ‘청소년소설’이란 건 널리 알려진 사실. 어른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청소년의 삶과 감정과 생각이 너무 꼰대 같아서 공감이 안 되기 때문. 이런 게 진짜 청소년소설 아닐까요? 청소년이 한 번 붙잡으면 끝까지 다 읽을 수밖에 없는. 제목은 완전 반어법. 처음부터 끝까지 발랄하다. 첨예한 사회갈등을 배경으로 이토록 신나게 읽히는 이야기가 가능하다니. 그리고 웃음 속의 뼈가 불러오는 잔잔한 여운…. 상생조화!

 

-김종광 소설가 추천글 발췌

 

 

 

-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이란?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우수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시장 진흥 및 창작 여건 활성화를 견인하고, 다양한 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의 연계 확산을 통해 국민의 문학 향유·체험 기회 확대 및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 사업연혁

  • 2005년 10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으로 시작
  • 2009~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민간보조사업으로 운영
  • 2014~2017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로 통합 운영
  • 2018년~문학 진흥 특화를 위해 세종도서에서 문학 부문을 분리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

 

2020 문학나눔 도서 선정으로 산지니 도서가 날개를 달기 바랍니다. :)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 10점
소진기 지음/산지니

 

싸움의 품격 - 10점
안건모 지음/해피북미디어

 

지옥 만세 - 10점
임정연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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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니카 2020.07.10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ood!!

부산시민도서관, ‘2020 원북 선정 위한 시민투표’ 실시


3월4일부터 온·오프라인 투표, 독서대상별 1권씩 총 3권 선정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2월4~25일까지 2020년 원북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와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한다.


'오프라인 투표"는 공공도서관·각급 학교 도서관·대학도서관·작은 도서관 등에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원북 최종도서를 독서대상별(일반·청소년·어린이) 후보도서 각 3권씩(총 9권)을 투표에 붙여 독서대상별 최다 득표도서 1권씩 모두 3권을 2020년 원북으로 선정한다.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부산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433권의 도서 중 100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한 달여간 검토와 토론 등을 통해 50권·25권·9권 등 단계적으로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 도서 각 3권(총 9권)을 선정했다.


일반 후보도서는 ▷‘나무의 시간’(김민식·브래드)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이국환·산지니) ▷‘우리 몸이 세계라면’(김승섭·동아시아) 등이다.


청소년 후보도서는 ▷‘급식시간’(서형오·소요-You)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창비)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황영미·문학동네) 등이다.


어린이 후보도서는 ▷‘슬픈 노벨상’(정화진·파란자전거),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이혜령·잇츠북), ▷‘할아버지의 감나무’(서진선·평화를품은책) 등이다.


후보도서 9권은 ▷부산지역 40개 공공도서관(분관 포함) ▷각급 학교 ▷대학도서관 ▷부산 시내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한편 부산시민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원북 후보도서 선정과정에서 선정된 단계별 도서목록을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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