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많은 커플들에 있어서 연애의 묘미는 먹는즐거움이 상당하지 않을까요?ㅎ_ㅎ
적어도 저는 그래요...☞☜ (시무룩)
짐니디자이너는 한주에도 몇번이고 맛집과 분위기좋고 이쁜 카페들을 찾아 헤메는것 같아요!
주말엔 먹고 주중엔 다이어트하고 힘들다는...T_T
저번주 일요일 서면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모여있는 전포카페거리를 다녀왔어요!
요즘 핫플레이스가 되어가고있는 '말린다 롤' 이라는 카페를 다녀왔답니다.
'카페모퉁이'골목 위로 조금더 걷다보면 '뉴욕다방'건물에 있어요!
산뜻한 그린컬러인 요기요기!
↓
말린다 롤은 3층에 있구요, 요로코롬 친절하고 앙증맞게 잘 표시해 두었네요 ㅎ.ㅎ
씩씩하게 걸어올라갑니다^3^
지금은 어딜가나 딸기딸기한 세상이잖아요,
말린다 롤에서도 역시 시즌메뉴로 딸기디저트들을 내보이고 있었어요!
짐디는 완전 딸기애정하기때문에...(♥) 들어가기도 전에 메뉴를 결정해 버렸던 기억이...
계단으루 올라오시는 길에두 액자에 걸린 이쁜 사진들루 디저트들을 미리 볼 수 있어요!
아늑한 분위기라 좋았네요 헤헤
이쯤에서 카페들어가기전까지 사진때문에 5번이나 같이 멈춰 서있어줬던
남자친구에게 심심치않은 사과를^^;♥
내부가 그리 넓지 않아요. 아늑하구 깔끔한 느낌이에요 ㅎㅎ
갈때마다 창가엔 이미 인원이 다 차있어서 포기ㅠㅠ
저희는 아까 결정했던 딸기 요거트 롤과 얼그레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롤케익 등장! 헷 이쁘죠? 그런데 천성이 깔끔하게 못먹는 성격인가봐요 ㅋㅋㅋ
전 보기좋은떡이 먹기 완전 힘든데요?;
포크를 대는 순간 와구와구 다 무너졌다는.. (또 시무룩..)
세상에나 마상에나....예쁜 찻잔세트에 티가 나왔어요.
똑같은 티라도 갖춰져서 이렇게 이쁘게 나와주면 보는즐거움, 마시는 즐거움이 커서 개인적으루 이런 개인카페를 참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소꿉놀이 하는기분으로 얼그레이 홀짝홀짝♥
영국식으로 마시구 싶을때를 위해 우유도 함께 주는게 참 좋더라구요
설탕도 원래는 필요도 없는데 괜스레 꺼내먹고싶게 생겼어ㅠㅠ♥
디저트 나오는 것 보구 가끔 즐겨 갔었던 서면 '도쿄루즈' 카페가 생각났는데요
도쿄루즈 운영하시는분이 여기 같이하신다는 말이있더라구요~ 확실히는 잘모르겠지만 무튼 그런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ㅎㅎ
아! 전포 카페거리는 대부분 월요일에 휴무하는 카페가 많았던 것 같아요!
화~일 사이에 가보는걸루 ^.-
음 벌써 목요일이네?
또 먹으러 다닐날이 코앞으로 다가오구 있는거네요?^^ 돼지될듯...^^
(좋으면서 시무룩)
앞으로도 부산을 많이 맛보구 다니며 알려드릴게요 !힛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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