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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경험 예술로서의 자유로운 춤 ::『일상의 몸과 소통하기』(책소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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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총서 6  

일상의 몸과 소통하기 

강미희 지음

 

 

이 책은 강미희 무용가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춤에 대하여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풀어놓은 책이다. 6세 때 춤의 세계에 입문하여 국내외 무대에 서던 저자는 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에 건너가 세계적 부토 전위무용가 다나카 민을 만나 공동체 생활을 하며 생활 춤을 배웠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사회교육센터, 문화센터 등의 현장에서 ‘자유로운 춤 놀이’, ‘치유의 춤’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관계와 소통을 위하여 접촉 즉흥 춤을 추실까요?

 

저자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무용보다는 생활 속에서 즉흥적으로 몸을 움직여 접촉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의 접촉 즉흥 춤에 훨씬 더 매력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몸이 바뀌면 마음도 바뀐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몸의 접촉 움직임으로 굳은 표정과 긴장된 몸들은 재치 있고 순발력 있는 몸으로 변하고, 소극적이었던 사람이나 불안을 가진 사람들이 밝게 웃으며 몸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에 열기가 뜨거워지는 모습을 수없이 경험해왔다. 그런 경험들은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저자에게도 뿌듯함으로 다가와 힘들지만 이 일을 계속하게 하는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수업을 통해 사람들과 친밀감을 이끌어내는 나만의 ‘접촉 놀이’가 있다. 이 놀이로 떨림이 지속되고 꿀맛 같은 기분이 된다. 그리고 서로의 몸을 바라봐주며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고, 어른이나 아이들이 흥미진진한 몸 활동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게 된다. 그래서 교실이 활기찬 움직임으로 밝아지고, 웃음과 대화로 모두가 유쾌해진다.

 

 

몸짓 예술 춤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하다

 

문화예술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제공하여 향유자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을 표현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 지역의 각 기관과 연계해서 이웃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다양한 대상과 계층을 위한 소통과 관계 중심의 몸짓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였다. 이 책의 4, 5장에서는 지금까지 저자가 운영하였던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지은이 : 강미희 Khang Mi Hee

1964년 경남 통영 출생. 5세 때 춤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부산을 중심으로 춤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춤은 아동기 시절 엄옥자 선생에게 한국창작무용으로 크게 영향을 받았고, 부산경성대학교 시절 남정호 선생에게 현대 무용을 통한 자유로운 춤 의식을 깨쳤다. 졸업 후 줌 현대무용단 창단멤버로 창작활동을 하던 중 일본으로 유학하여 저명한 부토(舞踏), 전위무용가 다나카 민(田中泯) 선생을 만나 그의 무용단체인 마이주꾸(舞塾) 단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미야(美野)아트댄스컴퍼니 대표이다.

 

 

차례

 

 

 

 

 

 

 

일상의 몸과 소통하기

강미희 지음 | 크라운판 | 252쪽 | 20,000원 | 978-89-98079-18-5 03680

 

강미희 무용가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춤에 대하여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풀어놓은 책.

6세 때 춤의 세계에 입문하여 국내외 무대에 서던 저자는 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에 건너가 세계적 부토 전위무용가 다나카 민을 만나 공동체 생활을 하며 생활 춤을 배웠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사회교육센터, 문화센터 등의 현장에서 ‘자유로운 춤 놀이’, ‘치유의 춤’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일상의 몸과 소통하기 - 10점
강미희 지음/해피북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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