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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호 새로나온 책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7. 13.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주일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무더운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오늘은 교수신문에 소개된 권학편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권학편은 곳곳에서 꾸준히 올라오네요ㅎㅎ

 

기사의 다른 부분은 생략하고 권학편에 대한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기사 전문이 궁금하신 분은 기사 전문 읽기를 눌러주세요~

 

***

 

 

(상략)

 

 

 

■ 권학편, 장지동 지음, 송인재 옮김, 산지니, 196쪽, 18,000원
장지동의 『권학편』은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굴욕과 대격변을 겪고 있던 중국의 상황과 새로운 지식, 기술 습득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내편 9편, 외편 15편으로 구성돼 있다. 내편에서는 仁을 추구하며 중국의 실존과 가치를 칭송하고 보호하는 논설로 이뤄져 있고, 외편에서 지혜와 용기를 추구하며 중국이 배워야 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과 내용을 소개한다. 장지동은 위태로운 중국을 바로잡기 위해 제도와 기술을 아우르는 각종 서양 학문을 요청하면서도 중국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가치를 버리거나 민권설을 수용해 권력을 백성에게 양도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고위 관료로서 청조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중국의 전통적 가치를 소중히 여겼던 장지동의 이원론은 그만큼 새로운 지식 수용의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임을 보여준다. 

 

 

(하략)

 

 

 

기사 전문 읽기  (교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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