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문화/책과 생각] 5월 10일 문학 새 책
시로부터 1986년 등단 이후 30년 넘게 시를 써 온 최영철 시인의 산문집. 시와 시인에 대해, 시 쓰기에 대해, 시 과잉과 시 핍박에 대해, 시를 안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가감 없이 써내려갔다. “눈앞에 널린 수백의 유용을 자진반납하고 단 하나의 무용을 거머쥔 것./ 더 잃을 것도 없는 적빈의 열매.”(머리글 ‘시를 위한 변명’ 중) /
산지니·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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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부터 -
최영철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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