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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뉴스]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 한형석 선생의 삶과 사상 되살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1. 9.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 한형석 선생의 삶과 사상 되살려



[강동수] 이번 축전은 “부산의 기억–예술로 아로새긴 광복의 꿈”이라는 타이틀로 2020 한형석 문화축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13일 금요일에는 개막식을 겸해 열리는 심포지엄과 평전 발간기념회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형석 선생의 유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심포지엄 이후에는 한형석 선생의 일대기를 정리한 <한형석 평전> 발간 기념식을 겸해 간단한 리셉션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다음날인 14, 15일에는 브랜드콘텐츠 선정 작품인 오페라 <그 이름, 먼구름>이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김상진] 한형석 선생에 대한 심포지엄도 열리죠? 

[강동수] 네 맞습니다. 개막식을 겸해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한형석 선생의 삶과 예술, 사상이 다각도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장혁표 전 부산대학교 총장이 ‘자유아동극장과 한형석 그리고 예술교육’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장경준 국립항공박물관 팀장이 ‘한형석의 삶’을 발표합니다. 이어서 양지선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아리랑을 통해 본 한유한(형석)의 예술 구국 투쟁’, 이지훈 필로아트랩 대표가 ‘현대 공공예술의 선구자, 한형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섭니다. 
세미나에 이어서 한형석 선생의 일대기를 정리한 <한형석 평전> 발간 기념식을 겸해 간단한 리셉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이날 한형석 선생 관련 유품도 현장에서 전시됩니다. 해방 이후 항전 가극 <아리랑>에 대해 기록한 글과 악보, 탈극 <순절도> 대본 등을 직접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김상진] 한형석 선생의 일대기를 정리한 평전도 발간됐다죠? 

[강동수] 네, 도서출판 산지니가 부산문화재단의 의뢰를 받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필자인 장경준 박사는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국립항공박물관 전시교육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한형석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한 한형석 연구 전문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평전은 실사구시의 정신에 따라 중국과 한국에서의 한형석 선생의 항일 운동과 해방 후 부산에서의 문화 운동 행적이 꼼꼼하게 검증되고 정리돼 앞으로 한형석 연구의 텍스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형석 선생님의 일대기를 정리한 <한형석 평전>이 출간되었습니다 :)

부산문화재단 주관주최로 2020한형석 문화축전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한형석 선생님의 유품 전시회와 오페라 공연 등 여러가지 예술문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고 해요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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