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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 『침팬치는 낚시꾼』,『혜수, 해수』가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8. 25.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산지니가 출판한 『침팬치는 낚시꾼』,

『혜수, 해수』가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08월 24일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 전시 도서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선정된 70권의 도서 중 산지니가 출판한 『침팬치는 낚시꾼』은 그림책 분야에 해당하고,『혜수, 해수』는 청소년 소설 분야에 해당합니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침팬치는 낚시꾼』,『혜수, 해수』 를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사관 전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 출판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홍보하고 저작권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2021 해외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을 운영한다. 도서의 질적 우수성, 현지 시장 적합성, 한류 출판 기여도를 기준으로 도서를 선정한다. 한국 출판 콘텐츠의 저작권 수출 시장 진출 기반 확보 및 국제적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달라하라국제 도서전 정보

기간 : 2021.11.27.(토) ~ 2021.12.05.(일)

장소 : 엑스포 과달라하라(Expo Guadalajara)

주최기관 : 과달라하라 대학교(Universidad de Guadalajara)

전시 도서 분야 : 그림책, 그래픽노블, 청소년 소설 등

전시관 운영 주제 : 한국의 판타지

 


 

『침팬치는 낚시꾼』, 김희수(지은이), 최해솔(그림), 산지니, 2016.08.25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 흰개미 낚시, 그네 타기, 수수깡 씹기 등
국내 영장류 1호 박사 김희수 선생님이 알려주는 신기하고 재밌는 침팬지의 생활


『침팬지는 낚시꾼』은 국내 1호 영장류 박사님이신 김희수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친근하고 재밌게 침팬지를 알아갈 수 있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침팬지는 어떤 동물보다 도구를 잘 이용하는 동물입니다. 현이와 가족들이 흰개미 낚시를 할 때, 식사를 할 때, 늪을 지나갈 때 어떻게 도구를 이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숲속에는 핸드폰도 없고, TV도 없으며, 컴퓨터도 없어요. 하지만 침팬지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새로운 모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나 갑작스러운 일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지요. 김희수 선생님은 “사람과 많이 닮았지만, 전혀 다른 생활을 하는 침팬지를 통해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많은 동물들을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전합니다. 『침팬지는 낚시꾼』을 통해 아프리카 숲속 침팬지 친구들을 만나보아요!

▶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사람과 99% 같다고?
심화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들이 쏙쏙!


침팬지는 우리의 이웃사촌입니다. 생명정보를 담고 있는 세포 속에는 DNA라는 유전물질은 자손에게 계속 전달되지요. 실제로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정보는 99%가 같다고 하니 우리들과 가장 가까운 동물은 침팬지가 아닐까요?
알면 알수록 재밌고 신기한 침팬지의 세계! 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침팬지 현이네 가족 이야기뿐만 아니라 심화학습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침팬지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도구를 이용한 식사법, 놀이 등 침팬지의 생활을 다루고 있어 동물과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게 합니다. 인간과 가장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침팬지! 이들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혜수, 해수, 저자 : 임정연 산지니, 2021.04.30

『혜수, 해수』는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신기한 이야기. 꼰대 같은 ‘청소년소설’은 가라

임정연 작가는 재미를 추구하는 작가다. 교과서 같은 스토리와 문장을 확실히 거부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승사자와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 여고생 무당이라는 설정부터가 흥미진진하다. 혜수는 무당 집안에서 태어나 신내림을 받으면서도 별로 심각하지 않다. 할머니가 무당이라 그쪽 방향으로 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신장이 저승사자라 당황스럽지만 스타일이 괜찮아서 봐줄 만하다. 혜수의 친구들도 무당이나 저승사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소설은 이승과 저승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면서 여고생 혜수와 차사 해수의 티격태격 일상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그렇다고 이 소설의 의미가 재미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차사 일을 하는 해수는 이승의 삶을 마감한 이들을 사후세계로 인도한다.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은 당연히 남기고 갈 것들이 아쉽겠지만 인생은 유한하고, 언젠가는 끝을 맞이해야 하는 삶의 의미를 묵묵히 전달해준다.

▶ 서양에 마법사와 뱀파이어가 있다면, 우리에겐 무당과 차사가 있다

악귀는 이 소설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조선 중기 지리산 산골에서 태어난 ‘무명’은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고 늑대의 무리 속에서 자라 숱한 살인을 저지르는데, 사후에 악귀가 되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빙의하면서 악행을 저지르고 힘을 키워 나간다. 700년 된 차사도 속수무책. 한번 시작된 악행은 점점 커져만 가고, 급기야 혜수가 타깃이 되는데, 숨 막힐 듯 흥미진진한 대결구도 속에서 티격태격하던 무당과 차사 두 주인공은 결국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한 뼘 더 성장해 간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침팬치는 낚시꾼』, 『혜수, 해수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침팬치는 낚시꾼』

 

침팬지는 낚시꾼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8권.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담았다. 영장류 박사 김희수 교수의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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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 해수

 

혜수, 해수 1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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