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유난히 소나기가
많이 내렸다
하늘이 멀쩡해서 우산 없이
수영강변에 산책 나갔다가
장대같은 소나기를 만나
좌수영교 아래서 비 피하며
배롱나무 감상
<부산구치소 100년사>
작업하며 받은 스트레스가
좀 날아가는 듯
삼분쯤 퍼붓더니 뚝!
2021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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