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정훈 저자와의 만남'


한달에 한번 열리는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지난주 목요일 있었던 26번째 만남의 주인공은 첫 평론집 <시의 역설과 비평의 진실>을 낸 정훈 평론가였습니다.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이 와주신 덕분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었는데도 백년어서원이 열기로 가득했답니다. 

근데 객석 뒤 구석에서 주인공인 정훈 평론가에게 눈길 한번 안주고 손이 안보일 만큼 빠른 속도로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며 현장을 기록하시던 분이 계셨어요. 바로 국제신문 조봉권 기자입니다. 생생한 기사를 위해 개인 시간까지 반납해가며 열심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국제신문에 관련 기사가 났네요.


변방의 것들에 대한 고집스러운 애정
첫 평론집 펴낸 정훈

이영수 시인의 사회와 대담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정훈은 "도구가 성냥이냐 라이터냐 하는 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본다. 중요한 건 두 도구가 모두 빛을 내는 데 쓰인다는 점이다. 문학에서 그 '빛'이란 정신에 해당한다. 인터넷과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도구가 나왔다 해서 문학이 쉽사리 흔들릴 거라 보지 않는다. 중요한 건 그 문학이 지닌 '정신'"이라 말했다.

* 국제신문 조봉권 기자의 기사 전문 보기

Posted by 산지니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