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언론스크랩

뉴시스에 <동부태평양어장 가는 길>이 소개되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1. 30.

 

 

 

 


◇ 동부태평양어장 가는 길

'북양어장 가는 길'의 저자 최희철 시인도 다시 한번 펜을 들었다. 이번엔 동부태평양이다. 전작 '북양어장 가는 길'에서 트롤어선 승선한 경험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에서는 태평양어장에서 연승어선의 현장을 담았다.

시인 최희철은 부산수산대학 어업학과를 졸업해 1984년부터 약 7년간 원양어선 및 상선 항해사로 근무한 바 있다.

원양연승어선 계약 기간인 약 20개월 동안 어선 위의 작은 생태계는 보이지 않는 차별과 땀방울로 이뤄졌다. 저자는 그 긴 시간 바다를 살아내면서 노동자와 바다는 결코 우리 삶의 타자가 아니며 그 속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함께 해결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에 저자는 이 책에서 어업으로 인한 바다 생태계 파괴, 많은 어획량을 획득하려는 인간의 욕망, 어선원들의 직위에 따른 월급과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이야기한다.

원양어선 산업과 바다 생물을 바라보는 저자의 거시적 시선과 바다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사유를 내비친다.

단지 원양어업에 대한 정보 나열이 아닌 어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저자의 애정어린 시선으로 태평양 한가운데에서도 사람이 살고 있음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전문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3_0001661419&cID=10701&pID=10700 

 

시인들, 여행 경험담…미얀마~동부태평양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시인들이 자신의 여행 경험담을 풀어내기 위한 펜을 들었다

www.newsis.com

 

구매처 http://aladin.kr/p/s4nIk

 

동부태평양어장 가는 길

원양어선 산업과 바다 생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거시적인 시선 그리고 바다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깊고 단단한 사유를 내비친다. 단순히 원양어업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어선에서

www.aladin.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