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김점미 지음/ 산지니 펴냄)
김점미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를 냈다. 표제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를 비롯해 55편의 시를 실었다.
독백과 회상인 듯한 산문시가 적잖이 자리잡고 있다. 해설을 빼고도 11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시집이다. "기억 속의 사건들과 감정을 이미지로 형상화한 시들은 기쁨과 슬픔을 모두 안고 삶에 대한 기행을 시작한다"라는 설명이 달려있다.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자기 앞의 생을 깊이 응시하는 시선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상실과 추억, 기억과 현전의 변증이 교차한다"고 썼다. 148쪽. 1만2천원.
'기타 > 언론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붕괴 위기 지역 서점·출판계 지원책 시급” (0) | 2022.02.15 |
---|---|
뉴시스, 광주일보에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가 소개되었습니다. (0) | 2022.02.03 |
부산시민도서관 문학분야 대출순위 3위에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가 올랐습니다! (1) | 2022.01.25 |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27일 출범..."부산을 K-컬처 중심지로" (0) | 2022.01.24 |
국제신문에 <걷기의 기쁨>이 소개되었습니다. (0) | 2022.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