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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가 소개되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5. 6.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경북 영천·대구 10월 항쟁에 천착해온 이중기 시인이 신작 시집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산지니)를 출간했다.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기저에 자리한 영천의 슬픈 역사를 상기하고 10월 항쟁의 진실과 의미를 묻는다. 한국 농업과 농업사에 얽힌 농촌의 현실과 영천지역과 그곳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는 여러 인물들을 그린다.

시집 제목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1-1946년 10월 5일 주일'의 구절이다. 늦은 밤 정녀, 즉 수녀들이 경찰 수의를 짓는 당시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문을 열다'로 시작해 '문을 닫다'로 마무리되는 3부는 1946년 영천성당 신부였던 루이 델랑드의 일기를 발췌·첨삭·재구성했다.

시인은 해방공간 영천의 내밀한 현장을 '루이 델랑드의 선교 노트'의 시적 재구성을 통해 들여다본다. 연작시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의 10월'이 배치돼 외국인 선교사가 바라본 10월 항쟁 당시 영천의 풍경이 녹아 있다.

출처: 뉴시스

 

[신간]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경북 영천·대구 10월 항쟁에 천착해온 이중기 시인이 신작 시집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산지니)를 출간했다

www.newsis.com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산지니시인선 18)(양장본 HardCover) | 이중기 | 산지니 - 교보문고 (kyobobook.co.kr)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 - 교보문고

이중기 시집 | ▶해방공간 영천, 그 내밀한 풍경 이중기 시인의 신작 시집이 산지니시인선 18번으로 출간된다. 이중기 시인은 서글픈 농촌의 현실과 경북 영천, 대구의 10월 항쟁에 천착하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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