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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교룡』이 2022 2차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by euk 2022. 9. 22.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반가운 소식을 들고 온 euk 편집자입니다!!!

오디오북으로도 감상할 수 있는 역사소설이죠,

『교룡』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표지의 문학나눔 선정 로고가 아주 뿌듯하네요ㅎㅎ

산지니 편집자들이 책 하나하나 스티커를 붙였다는 사실!

 

 

조선시대 문필가 부부, 그들의 운명적 사랑과 문학

장편소설 『교룡』은 조선 후기, 한날한시 같은 마을에서 태어난 삼의당과 담락당 하립 부부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이용후생’ 실학에 바탕을 둔 소설 혼을 일깨우는 남편 하립과 노동의 기쁨, 자식의 죽음에 애통해하며 삶을 노래한 아내 김삼의당 시의 세계가 교차하며 문학 부부의 이상적 세계가 펼쳐진다. 

조선 후기 과거제도의 폐단에 회의하던 담락당 하립은 과거시험을 뒤로 하고, 김시습, 연암 박지원을 사표 삼아 문체혁신에 동참한다. 북학파(백탑시파)의 실용사상, 유득공, 홍대용, 최북 등 실학자들의 이야기와 천주학, 문체반정 등 시대적 배경 속에 한 지식인이 이용후생에 천착해 문학세계(산문, 소설, 명현소설)를 펼쳐나가는 과정을 면밀히 따라간다. 
하립의 아내 삼례는 결혼과 함께 삼의당 당호를 받고, 남편 담락당을 지아비로 받든다. 남편에 대한 사모곡(부치지 못한 시 편지), 농사의 기쁨, 자식의 죽음(셋째, 첫째 딸)에 애통해 하는 시 세계를 펼쳐 조선 후기 여류시인 가운데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다.

 

앞으로 삼의당과 담락당 하립 부부의 이야기가 더 널리 알려지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책은 오디오북으로도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교룡』 오디오북 듣기

 

[전자책] 교룡

2021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BR BR 조선 후기 여류시인 삼의당 김씨의 이야기. 가난한 양반집의 셋째딸 삼례가 남편 삼락당을 만나 삼의당이란 당호를 얻고, 삼의당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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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룡

조선 후기, 한날한시 같은 마을에서 태어난 삼의당과 담락당 하립 부부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장편소설. ‘이용후생’ 실학에 바탕을 둔 소설 혼을 일깨우는 남편 하립과 노동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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