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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소식 123호_돌아온 일상의 스펙트럼! 이번엔 동물권 이야기

by euk 2023. 7. 4.

 

산지니 소식 123호는 <동물, 뉴스를 씁니다> 특별호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동물, 뉴스를 씁니다>의 A부터 Z까지, 뉴스레터를 통해 확인하세요:D

>>https://stib.ee/aCs7<<

 

<동물, 뉴스를 씁니다> 뉴스레터 맛보기

좀B 디자이너의 북디자인 작업기

Q. 좀B 디자이너님, 안녕하세요. 아홉 번째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로 출간된 <동물, 뉴스를 씁니다>의 표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고 싶습니다.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의 표지는 깔끔한 선과 포인트가 되는 색으로 디자인되고 있습니다. 시리즈 도서를 디자인하는 것은 단행본 한 권을 디자인할 때와 그 과정이 조금 다를 것 같아요.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디자인 되는지, 또 이번 책의 포인트 색인 초록색은 어떤 이유로 선택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표지 작업 시 다른 단행본들처럼 담당 편집자가 제안해 주시는 이미지와, 제가 원고를 읽고 생각한 이미지를 나름 적절히(?) 섞어서 작업하되, 표지 일러스트 간에 밀도가 너무 차이 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번 책의 색을 정할 땐 동물 털색 하면 떠오르는 갈색을 우선 생각했지만, 시리즈 바로 전 도서가 갈색이더라고요. 그래서 ‘음! 동물은 초록 잔디 위에서 뛰어다녀야지!’ 하면서 초록색을 골랐습니다. 실은 출간 시기가 여름이라든가 뉴스라든가 하는 이유가 더 있지만 지면이 부족하니 이 정도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담당 편집자가 밝힌다! <동물, 뉴스를 씁니다> 출간 히스토리

 

<동물, 뉴스를 씁니다>는 제가 기획, 목차 구성, 저자 섭외까지 한 원고라 더욱 애착이 갑니다. 이 책은 제가 산지니 블로그에 반려묘 이야기를 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11년 차 견주가 고양이를 만났을 때’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제목 그대로 견주에서 묘주까지 겸업하게 된 후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이 글을 보신 기획실장님이 ‘산지니에 동물과 관련된 책이 없고 관심사도 맞으니 sun 편집자가 동물 책을 기획해 보세요’라고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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