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지니 소식 190호에서는 약자의 곁에서 길을 만든 조옥화 간호사의 생애를 기록한 <길 위의 간호사>를 담당 편집자가 소개합니다. 유명한 정치인도,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활동가도 아니지만 기록되지 않은 자리에서, 드러나지 않는 방식으로 변화를 만든 조옥화 간호사의 삶은 독자 여러분에게도 오래 남는 울림이 될 것입니다.
>>https://sanzinibook.stibee.com/p/100<<

★ 편집자의 쪽지

#날개 편집자
입사 7년만에 개인 장비를 마련했습니다. 그간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는 아니었고요. 그냥 귀차니즘+바꾼다고 뭐가 얼마나 달라지겠어라는 냉담함이었달까요. 편집자들이 개인용 키보드나 마우스를 갖출 때도 꿋꿋이 회사 기본템을 사용해왔었는데요. 어느 날 좀비 디자이너의 책상에서 파스텔톤 키보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어쩐지 ‘나도 이참에 한번 바꿔봐?’라는 생각이 불쑥 올라오더라고요. 좀비 디자이너에게 구매 링크를 전달받고 드디어 이름도 예쁜 말차그린+벚꽃축 모델로 구매를 하였답니다.(컬러 고르는 것도 어찌나 고민이 되던지요)
새로운 키보드를 사용한 지 두 달이 되어 가네요. 키보드를 바꾸고 일의 능률이 올랐을까요? 일단… 키보드를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손의 청결에 신경을 쓰게 되었고요ㅎㅎ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몽글몽글 타건감을 즐기면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 만사가 마음에 달려 있기도 하고 다 느낌적인 느낌이이겠지만 저는 꽤나 만족을 하면서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회사 생활에 권태…를 느끼는 분이 있다면 장비를 한번 바꿔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길 위의 간호사 | 안미선
1970년대 산업화와 유신체제를 지나 민주화의 격랑 속을 건너온 한 간호사가 있다. 병원의 울타리 안에 머무르지 않고 거리와 골목, 공장과 주민의 삶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 『길 위의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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