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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예술구국활동’으로 韓 독립운동의 사기 드높여_한형석 평전 ‘예술구국활동’으로 韓 독립운동의 사기 드높여한형석 평전/장경준/산지니/2만원 부산 문예인의 아지트 부산포식당의 편액에는 ‘그냥 갈 수 없잖아’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편액이 걸린 장소를 생각하면 한 잔 술을 나누자는 직접적인 표현 같지만, 그 안에는 나라를 찾아야 가지 그냥 못 간다, 빼앗긴 조국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독립군의 기상이 담겨 있다. 이 글귀는 중국 관내에서 예술구국활동으로 한국 독립운동의 사기를 드높였던 독립운동가 한형석(韓亨錫·1910~1996)이 직접 쓴 것이다. 한국청년전지공작대 예술부장, 한국광복군 제2지대 선전대장을 지내고 한·미 합동 OSS 특수공작훈련을 받기도 한 독립유공자, 음악가 겸 문화운동가다. 그는 중국에서 일본 제국주의 감시를 피해 항일예술활동을 할 당시 ‘한국을 생.. 2020. 12. 8.
드디어 올라왔어요! 2020 서울국제도서전 저자 강연 보러오세요😀(황세원&은정아 저자) 드디어!산지니 유튜브 채널에2020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산지니 저자들의 강연이 올라왔습니다. 황세원 작가& 은정아 작가의 강연입니다. 👉강연 영상 바로가기 👉강연 영상 바로가기 시간 순삭하는 유익하고 유쾌한 두 분의 강연 꼭 한번 보시길 강추하고요. '채널산지니'의 다른 콘텐츠들도 둘러보시고, 좋아요&구독 눌러주세요.(구독자 100명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 황세원 지음/산지니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은정아 지음/산지니 2020. 12. 7.
『말라카』15세기 동남아 무역왕국 :: 책 소개 15세기 동남아 무역왕국 『말라카』 해양 실크로드의 중심지, 말라카의 모든 기록을 담다 “말라카는 대단한 미스터리였고, 그 진면목은 역사 속에 묻혀 있다.”말라카 해협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항로다. 중국이 석유와 무역상품을 수입하는 주요 관문이자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가장 중요한 뱃길로, 연간 10만 척 이상의 배가 운항되는 곳이다. 세계 패권을 차지하려는 미국과 중국이 말라카 해협의 국가들과 동맹국을 맺으려는 이유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말라카 해협은 15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영의 정점에 달했고 그 중심에는 해상무역을 전담했던 항구 도시 말라카가 있었다.이 책은 15세기 동양 최대의 무역항이자 해상무역의 중심지였던 말라카의 모든 기록을 정리한 역사서이다. 말라카의 도시와 사람, 왕위 상속과 계승.. 2020. 12. 7.
좀비 그림판 만화 37회 버스에서 졸면 왜 꼭 내릴 곳을 지나칠 때 깨게 될까요?아예 지나서 깨면 미련도 안 남을 텐데.... 너란 정류장.... 2020. 12. 6.
★ 내맘대로 2020 산지니 북어워-드 ★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 한때 이 땅 위 수많은 독서가들의 심금을 울렸던 강유원의 문장을, 전세계에 역병이 창궐한 작금의 시대에 다시 마주하자니 어쩐지 우습다. 병 때문에 서점은 한산하고, 도서관은 문을 닫았다. 유수의 도서전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취소되었다. 병든 인간도 책 읽기 어렵게 됐다. 매해 불황을 갱신하는 출판계에 푸념이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가끔 생각해본다. 매체환경에서 활자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는데, 우리는 왜 오늘도 책 만들기에 열중일까? 재밌는 점은, 입지가 점점 줄어든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어도 책 만들고 싶어하는 인간의 수는 그다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는 이렇게 말해보기로 하자. 병든 인간만이 책을 만든다고….....쏟아지는 신간들과의 경쟁에서 나름 선방.. 2020. 12. 4.
<골목상인 분투기>를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 분투는 이제 그만... ***산지니 도서를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 오늘 소개할 책은입니다. 전자책으로 어디에서든 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에는 골목에까지 거대한 엉덩이를 들이대는 대기업들 때문에 생업을 접어두고 거리로 나서야 했던 자영업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에 맞서 그때와는 또 다른 분투를 하고 있겠지요.늘 지나던 거리에 문을 닫은 가게, 임대 종이를 붙여둔 비어 있는 가게를 보면괜스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제 그만 '분투'하고,그들의 작고 소중한 가게에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길 그 평범한 일상이 빨리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골목상인 분투기 - 이정식 지음/산지니 골목상인 분투기 - 이정식 지음/산지니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