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18 가족에게서 받은 사랑_ 『어머니와 구름』이 <경남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침대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편하고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이 가장 먼저 든달까요. 양민주 작가는 어머니를 구름에 비유했습니다.5월의 구름은 어머니 같다. 구름은 삶이 힘들 때 어머니를 그리듯 쳐다보는 것이다. 휴식해야 할 때 구름을 쳐다보면서 마음을 달랜다. 구름은 사람처럼 어딘가에 구속받지 않는다. 구름은 자유롭다.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고 바람 따라 흘러간다. 흘러가되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그저 적막으로 흐르다가 사라지고 또 어느 순간에 나타난다. (중략) 걸려 있는 구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눈물을 적시곤 한다. _「어머니와 구름」중에서 그럼 여러분들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어떻게 달래시나요?.. 2025. 6. 5. 가족의 따뜻한 사랑은 존재 이유_양민주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이 <경남매일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이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충분히 전하셨나요? 사랑은 많이 표현할수록 좋은 법입니다. 표현하지 못한 사랑은 아쉬움과 후회로 남지만, 전한 마음은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습니다. 수필가 양민주는 세 번째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을 통해 그간 받아온 사랑과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에 대해 따뜻하고 깊은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단지 개인의 회고를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솔한 고백이기도 합니다. 하영란 기자가 양민주 수필가와 그의 책에 대해 소개한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양민주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 삶 떠받치는 양대산맥 어머니·아버지 품위를 지키는 것은 따뜻한 가족 사랑 마음의 여유가 지금까지 글 쓰게 해물질적으로 가난해도 마음의 .. 2025. 5. 27.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날 :: 입양의 날 추천 도서 다가오는 5월 11일은 '입양의 날'입니다. 국내에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한 날인데요. 5월 11일이라는 날짜에 한 가족(1)이 한 아동(1)을 입양하여 건강한 새로운 가족(1+1)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가족을 '뿌리'라고도 말합니다. 아마도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많은 질문들을 가족으로 답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머리카락과 눈동자색부터 성격, 질병, 웃는 모습까지도요. 또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는 나와 아주 비슷한 사람들이 많기도 하니까요. 가족과 함께 있으면 나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고, 남들은 이해 못 하는 습관이나 행동을 이해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라는 뿌리는 마치 고정된 것, 아주 단단한 것, 뽑히지 않는 .. 2025. 5. 9. 가정의 달 읽기 좋은 책 _ 양민주 작가의 『어머니와 구름』이 <아시아투데이>에 소개되었습니다. 양민주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가족을 향한 애틋함, 유년 시절에 대한 향수 등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특히 저자가 군생활을 할 시절, 어머니가 저자에게 보낸 편지도 고스란히 수록되어 있는데요. 응원과 격려로 똘똘 뭉친 편지가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되기까지 저자는 어떤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왔고, 또 지금을 살고 있을까요? 소소한 일상과 가족 이야기가 매력적인 책,『어머니와 구름』을 허균 기자가 에 소개했습니다. 가정의 달 읽기 좋은 ‘어머니와 구름’…소소한 일상·가족 사랑 담겨경남 김해에서 문단 활동 중인 양민주 작가가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을 출간했다.수필집으론 원종린수필문학작품상을 받은 '아버지의 .. 2025. 5. 8. 삶의 갈피를 잡기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_ 소진기 경찰서장의 두 번째 에세이집 『부서지며 간다』 :: 책 소개 글 쓰는 경찰관 소진기의 두 번째 에세이『부서지며 간다』 책소개 글 쓰는 경찰관 소진기의 두 번째 에세이, 주어진 운명에 맞서며 오늘도 살아내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안의 언어글 쓰는 경찰관 소진기의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책은 저자의 일상, 경찰이라는 직업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이면,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세월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세상에서 쉽게 외면당하는 가치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글과 함께 더욱 깊어진 사유와 인생을 관조하는 시선이 돋보이는 47편의 글은 독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부서지며 간다』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된 첫 번째 에세이집『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출간 이후 5년간 써내려간 글들이 차곡차곡 모여 있다. 철학.. 2025. 5. 7. 오스트리아인 손녀가 찾아낸 '독립투사 서영해' _ 『수지가 만난 세계』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수지가 만난 세계』는 오스트리아인 손녀 수지가 자신의 할아버지인 독립투사 서영해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그렇다면 왜 책의 제목이 '수지가 만난 사람'이 아닌 '수지가 만난 세계'가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개인의 역사는 반드시 커다란 세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오스트리아인 수지가 외국인 할아버지를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부산, 서울, 비엔나, 파리, 상하이 등 세계 곳곳에서 할아버지의 조각을 발견하며, 20세기 세계사의 커다란 흐름에 뛰어드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지요. 작가 에리카 피셔는 “이 책은 조선을 식민지화했던 일본 제국뿐만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파시스트들에 맞서 싸운 자유 투사에 관한 이야기다” 라고 말합니다. '서영해'라는 한 인물의 몸에 흐르는 여러 줄.. 2025. 4. 2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