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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4

2022년의 끝자락, 다이어리를 준비하며 읽는 겨울 추천 도서! 안녕하세요. sh편집자입니다. 벌써 2022년의 끝자락, 12월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인지, 11월 마지막 날인 오늘 기온도 한자릿수로 떨어졌네요. ❄ 독자 여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저도 부쩍 추위를 느껴, 두꺼운 옷을 꺼내두었는데요. 서점에서도 연말을 맞이해 2023년 다이어리를 진열해두었더라구요. 옛날부터 다이어리보다는 스케줄러를 많이 쓰던 저였지만, 캐주얼한 느낌의 커스텀 다이어리를 하나 샀답니다. 독자 분들께서는 2023년을 대비해 어떤 다이어리를 장만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직 다이어리를 장만하지 못하셨다면, 제가 추천해드리는 12월 마지막 한 달을 함께 보내기 좋은 도서를 읽으시면서 📖 어떤 목적으로 다이어리를 쓰실지 고민해보시고 장만하는 건 어떠신가요? .. 2022. 11. 30.
좀비 그림판 만화 135회 저는 이렇게 주말 이틀을 허비했습니다. 이 만화가 업로드 되면 다시 이불과 하나가 되겠지요... 2022. 11. 20.
눈이 오는 오늘 저녁을 기억해 ―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책소개 ▶ 사랑과 존재에 대한 물음 김점미 시인의 신작 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가 산지니시인선으로 출간된다. 2002년 『문학과 의식』으로 등단해, 제7회 요산창작기금을 수상한 김점미 시인은 이번 시집으로 사랑과 기억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하여 존재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표제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에는 이런 시인의 정서가 가장 잘 담겨 있다. “오늘”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구절들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카페 ‘아카시아’를 환기시킨다. 화자는 “눈을 감으면 가끔 폭설이” 내리는 환상 속에서 “너를 기억해보려” 한다. 시는 오늘을 반복해 부르며 오히려 먼 저편에 있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시인의 행위는 오늘에서 과거로 다시 오늘로 환기되어 지금, 여기, ‘나’가 있는 이유에 대해 질문하.. 2022. 1. 14.
좀비 그림판 만화 42회 자취인생 처음으로 보일러 온수관이 얼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허둥거리다가 결국 머리도 못감고 출근한 금요일... 다행히 2촌친척이 드라이기로 열심히 녹여줘서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말까진 계속 춥다고 하니 다들 조심합시다! 202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