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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8

고향의 기억과 아련한 향수를 담은 여덟 편의 소설, 정형남 소설집 『노루똥』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 드디어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네요. 여러분 모두 금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해피북미디어에서 나온 책, 정형남 소설집 『노루똥』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읽다 보면 시골의 정경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소설집이죠. 고향의 정경과 아련한 향수를 담은 여덟 편의 소설들을 만나보실까요? *** 정형남 소설집 ‘노루똥’…‘반추동물의 역사’ 등 8편 수록 긴 세월을 옹이에 새긴 고목의 여유로움을 보여주는 소설가의 신작 소설집이 나왔다. 전 오영수문학상 운영위원인 정형남 소설가가 소설집 ‘노루똥’(해피북미디어·총229쪽·사진)을 최근 냈다. 저자는 전작에서 일관되게 보여준 산천의 사계와 고향의 정경,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이 그려내는 지난 세월의 풍경들을 이번에도 펼.. 2018. 1. 26.
메마른 도시를 벗고 자연으로 귀향하다 ::『노루똥』(책 소개) 노루똥 정형남 소설집 ▶ 메마른 도시를 벗고 자연으로 귀향하다 『감꽃 떨어질 때』, 『진경산수』등을 발표하며 긴 세월을 옹이에 새긴 고목의 여유로움을 보여준 작가 정형남의 신작 소설집 『노루똥』이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일관되게 보여준 산천의 사계와 고향의 정경,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이 그려내는 지난 세월의 풍경들은 본작에서도 이어진다. 다 풀어낸 것 같은 고향의 이야기 보따리는 바닥을 드러내지 않고 끊임없이 샘솟아 독자들의 마음을 추억으로 적신다. 여덟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노루똥』은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작가의 모습을 십분 담고 있다. 작품의 인물들 또한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고향으로 성큼 다가서고, 고향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하나의 추억으로 남는다. 이제는 오랜..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