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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12

36년 경력의 대학도서관 사서가 말하는 부전도서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_도서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 이양숙 작가를 만났습니다. 어느새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타까운 소식과 불안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2025년 을사년은 시작되었네요. 한 해를 시작하며 모두들 새해 목표, 버킷리스트를 만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저는 올해는 건강을 위해 운동에 집중하려고요! 부산에 위치한 도서관들도 시간 내어 방문하는 것도 목표입니다.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독서하기를 마음먹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여러분이 도서관과 더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칭 타칭 '도서관 마니아'인 분을 소개할까 합니다.바로, 지난 8월 출간된 의 이양숙 저자입니다! 부산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지만 현재 휴관 중인 부전도서관.부전도서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정리하고이후에 부전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안하는 이양숙 저자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 2025. 1. 6.
휴관 중인 부전도서관, 이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야 할 때_<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 부산일보, 교수신문 소개 부전도서관의 역사를 정리한 이 부산일보, 교수신문에 소개되어 공유합니다.2022년 휴관 이후 아직 부산 시민의 발길이 닿지 못하고 있는 부전도서관. 부산의 중심, 서면과 전포카페거리에 휴관인 상태로 덩그러니 놓여있는 부전도서관, 이제는 그 문을 활짝 열고 방문객을 맞이해야 할 때입니다.부전도서관은 언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가■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 / 이양숙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사 기록 부전도서관 개발 방안 제언도 “공공성 살리기 위해 고민해야” 부산의 공공도서관 역사는 곧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역사기도 하다. 1901년 일본홍도회 부산지회의 도서실에서 시작한 부산의 공공도서관은 120년의 세월을 품고 있다. 역사적 가치에 대한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을 정도다. 이 중 부전도서관 건물이 갖는 의미를 빼.. 2024. 9. 6.
부산의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 부전도서관이 걸어온 발자취_<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 도서관닷컴 '내책은' 코너 소개 도서관 전문 인터넷 미디어 '도서관닷컴'에 이 소개되었습니다. 은 36년간 사서로 일한 이양숙 저자가 부전도서관과 관련된 기록이 있는 문헌들을 한데 모아 부전도서관의 120년 역사를 정리한 책입니다.현재 부전도서관은 휴관 중입니다. 개발 방향을 두고 여러 이해관계가 부딪혀 부산 서면의 중심가에서 시민들의 발길이 닿지 못한 채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을 통해 앞으로 부전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내 책은] 부전도서관의 120년 역사를 정리하다…부산의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 부전도서관이 걸어온 발자취  부전도서관은 부산에 위치한 51개의 공공도서관 중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으로, 부산 시민들의 추억이 깃들어 있다. 1901년 일본홍도회 부산지회의 도서실에서 .. 2024. 9. 5.
편집자가 찾아 간 부산 남구도서관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편집자 진야입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던 어느 날, 마음을 먹고 집 근처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기 위해 바람막이를 걸쳐 입었습니다. 아직 대출증도 만들지 않은, 그야말로 첫 방문이라 두근거렸어요. 다행히 밖으로 나오니 비가 서서히 잦아들었습니다. 제가 가기로 한 곳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공도서관인 남구도서관입니다. 가는 길에 재미있는 풍경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비에 젖은 도로를 따라 피어 있는 대비되는 색깔의 꽃들이나, 누가 지나가든 인사를 건네는 벽화처럼요.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걸어가야 하는데(언덕에 있는 곳도 많고요..) 그럴 때마다 시선을 돌려 가며 지루함을 해소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 날처럼 운이 좋으면 이렇게 귀여운 것.. 2024. 4. 4.
“붕괴 위기 지역 서점·출판계 지원책 시급” 부산 출판독서문화 정책 간담회 공공 도서관 납품 지원 등 목소리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출판계와 정치권이 지역 출판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와 부산시행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문화강국 부산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중심 출판독서문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걸 한국지역출판연대 대표(도서출판 산지니 대표), 최종인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 조준형 문우당 서점 대표, 김영수 책과아이들 대표, 김태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차재근 문화강국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수영 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2022. 2. 15.
"자치단체, 지역책 구매할당제 시행해야" (경남도민일보) 지역 출판, 지역 지식문화 산실 역할지역 문화 키우는 지역 출판 움튼다 (6) 지역 출판 활성화 방안지역 출판은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를 발굴해서 지역민뿐만 아니라 다수에게 알리는 귀중한 역할을 한다. 지역에 있는 지역 출판사가 아니라면 해낼 수 없는 일이기에 이들의 더딘 발걸음은 의미가 크다. 그렇다면 독서 인구, 출판사, 매출액 감소 등의 전국 공통적인 문제에다 출판계의 수도권 집중화, 도서유통망인 지역 서점 급감 등의 더 열악한 상황에 있는 지역 출판을 활성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가장 먼저 지역출판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최낙진 한국출판학회 지역출판학연구회장(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은 지역 출판을 공공재로 봐야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지난해 지역 출판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지역.. 201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