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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5

세계일보에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가 소개되었습니다. [새로 나온 책] 소비자가 주도하는 ESG모델 외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아이만 라쉬단 웡, 정상천 옮김, 산지니, 2만2000원)=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자인 저자가 ‘권력, 지리, 정체성’이란 세 가지 열쇠를 통해 세상의 분쟁을 설명한 책. 저자는 기존 세계정치 분위기를 이끌던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자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자유주의는 이상주의와 연결되지만, 2010년대 이래로 세계 경제의 침체를 탈피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했고 대중은 그들의 이상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출처 : 세계일보 [새로 나온 책] 소비자가 주도하는 ESG모델 외 소비자가 주도하는 ESG모델(유창조, 서울경제경영, 1만7000원)=국내 기업에서 이미 주요한 화두로 자리 잡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의 약.. 2021. 10. 4.
국경 없는 세계에 필요한 지정학 전략_『벽이 없는 세계』 책소개 국경 없는 세계에 필요한 지정학 전략 벽이 없는 세계 ▶ 복잡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한 열쇠, 지정학 전략 이 책은 자유주의적 국제 질서의 붕괴와 포퓰리즘 부상을 필두로 한 50개의 주요 이슈를 통해 국제 정치 현안을 다룬다. 현재 국제 정치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과 기술 패권 다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양국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거대한 전쟁으로 치닫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점점 벽을 쌓아가는 상황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복잡다단한 국제 정치 현상을 심도 깊게 분석하고 지정학의 세 가지 주요 열쇠인 권력(power), 지정학(geopolitics), 그리고 정체성(identity) 등을 오늘날 국제 정치의 주요 현안과 관련시켜 풀어낸다. 지금까지 지정학과 국제 관계는 대개 서구의 .. 2020. 7. 20.
떠나지 못한 북투어 -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 실버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떠나지 못한 북투어’라는 아픈 기억을 담고 있는 책 을 소개하려 합니다. 작년 11월, 산지니에서는 과 함께 떠나는 타이베이 북투어단을 모집했었답니다. 모집 후 이제 정말 떠나기만 하면 되던 2월 초, 북투어 출발 일주일 전, 중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불거졌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코로나의 심각성을 크게 체감하지 못했기에, '도서전은 떠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급기야 대만 정부에서 타이베이도서전을 연기하고, 코로나 사태는 점점 심각해지고 (이 모든 게 며칠간 순식간에 일어났어요...) 사태가 악화되었지요. 이미 모든 일정, 숙소, 항공 모두 준비를 마친 상태였기에... 아쉬웠지만 북투어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번 타이베이도서전의 .. 2020. 4. 17.
(재공지) 청춘, 권력에 대항하는 자세:: 사공일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재공지: 저자와의 만남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4월 22일에서 4월 29일로 바뀌었으니, 착오없이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 함께하는 산지니의 4월 저자와의 만남은 『천 개의 권력과 일상』의 사공일 저자입니다. 65회째를 맞이한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현대철학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철학가 들뢰즈와 푸코를 통해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권력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사유하게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일시 : 2015년 4월 29일(수) 오후 5시 장소 :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금샘소극장(H104호) 문의 :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051-509-6459 산지니 출판그룹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 2015. 4. 7.
언론인, 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언론인, 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우리 사회는 ‘무관의 제왕’이니 ‘사회의 목탁’이니 하며 언론인을 평가하죠. 언론인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데 과연 언론은 제대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나름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여론을 선도하고 민주주의의 선봉으로 또 권력의 엄격한 감시자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언론이 가끔은 아닌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죠. 언론인도 한낱 자본에 예속된 월급쟁이로 전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씩 의심을 품게 되는데요.^^ 이번에 저희 출판사에서 나온 신간 『촌기자의 곧은 소리』를 통해 우리 언론계를 잠시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촌기자의 곧은 소리』는 중앙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KBS 취재기자를 거쳐 KBS 대구·창원 보도국장, 울산방송국장을.. 201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