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찍는 사람들7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을 거닐다 _『기록을 찍는 사람들』 :: 책소개 기록을 찍는 사람들 조현준, 전민규 지음 기록을 찍고 기억을 새긴 골목의 풍경 사람의 향기 💙 기록되지 않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한 권의 책, 한 장의 유인물, 하나의 작은 스티커는 어떤 과정과 사람들을 거쳐 우리의 손안에 도달할까? 대구의 한 인쇄골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다룬 『기록을 찍는 사람들』은 그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 중구 남산동, 이곳에는 기록을 찍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인쇄골목이 자리하고 있다. 밤낮이고 종이 찍는 소리가 끊이질 않던 이 골목은 디지털 시대 도래 이후 출판, 인쇄가 사양산업에 접어들며 그 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쇄골목에서는 여전히 종이 찍는 소리가 들려온다. “향수길과 인쇄골목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 2022. 9.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