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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7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산지니가 참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산지니가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저번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가을에 열린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다시 여름에 개최된답니다! 휴무인 지방선거일도 함께 있으니 투표를 끝내고 도서전에 방문하시는 것도 알찰 것 같습니다 :) 그럼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기념으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소개된 산지니 도서 2종을 소개합니다. 1. 그림 슬리퍼 2019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 선정도서죠. People의 선임 기자 크리스틴 펠리섹이 범죄 기자로서 그림 슬리퍼를 추적해온 과정을 담은 르포입니다. “그는 모두 같은 사냥감을 노리고 있었다. 코카인에 중독된 가난한 흑인 여성이 바로 그 사냥감이었다.” 어.. 2022. 5. 9.
이 여름, 읽을수록 등골 오싹해지는 책과 함께 오늘은 일 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大暑)입니다. 보통 이맘때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그런데 지금, 밖엔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덕분에 2020년 대서, 부산에는 무더위가 없습니다. 하지만 길고 지루하게 이어지는 이 비가 끝나고 나면 곧 찌는 듯한 무더위가 찾아오겠죠. 그럴 땐 에어컨을 쐬고, 시원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등골 오싹한 이야기를 듣거나 읽는 것도 더위를 달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실 예전엔 공포영화를 보거나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으스스한 느낌을 받곤 했는데 요즘은 팩트, 논픽션... 그저 뉴스 기사만 보고도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거나,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다’ 하는 표현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영화나 소설의 소재가 되었던 장기.. 2020. 7. 22.
마지막 장까지 넘기고 나서야 잠들 수 있었다! - <그림 슬리퍼> 독자의 북스타그램 오늘도 #그림슬리퍼 로 인스타를 탐색하던 실버 편집자의 눈에 띈 독자님의 소중한 북스타그램 하나 :D 허락을 받고 공유합니다. [외면하고싶은 현실]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이 남달랐던 나.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다만 타고난 유전자의 힘(?)과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정보의 힘(?) 때문이 아닌가싶다. 암튼 덕분에 특히나 잠들기 바로 전에 보면 악몽꾸기 일쑤라는 사회고발•범죄분석 프로그램을 즐겨보게 되었다. - - 요즘엔 그 정도가 지나쳐(?) 그알, PD수첩, 추적6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궁금한 이야기Y를 매주 한 회도 놓치지않고 챙겨보고 여기에 팟캐스트 크라임과 김복준김윤희의 사건분석까지 듣는다. 이어폰을 끼고 들으라는 신랑의 간절한 소망덕분에 으슥한 새벽 으스스한 이야기 그보다 더 오싹.. 2019. 7. 4.
습지, 어느 하나 사소하지 않은 생명들의 분투_<한겨레 토요판> 한겨레 [토요판] 르포 습지, 어느 하나 사소하지 않은 생명들의 분투 ▶서울 은평구 진관동 습지는 북한산 유일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이다. 거대도시 서울에선 존재 자체가 드문 습지다. 2005년부터 13년 동안 매주 습지를 찾아 관찰하고 기록한 책 가 최근 나왔다. 서울에 71.5㎜의 비가 쏟아진 다음날 작가와 습지를 찾았다. 도로 옆 샛길로 들어서자 논도, 밭도, 들도, 산도 아닌 세계가 펼쳐졌다. 폭우를 견뎌낸 생명들과 분투하는 생명들이 그곳에 있었다. 변화하는 습지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세계와 치열하게 맞서고 있었다.사력을 다해 살아남은 존재들이 그곳에도 있었다.“여기쯤 있었는데….”수풀 사이를 눈과 손들이 조심스레 살폈다.“어제(6월26일) 비가 많이 와서 떨어졌나봐.”일주일 전 확인한 위치.. 2018. 7. 9.
'개구리' 납품 완료 2011년 2분기 우수문학도서에 김곰치 르포산문집 『지하철을 탄 개미』(이하 개미)가 선정되었습니다. 1분기에는 나여경 소설집 '불온한 식탁'이 소설 부문에 선정되었는데 연이어 기쁜 소식이네요. 애써 만든 책을 인정받는 기분, 뿌듯합니다! 『지하철을 탄 개미』선정평: "남루하고 비루한 것들에 애정을 갖은 시선이 돋보였다" (선정평 더보기) 2분기 우수문학도서는 2011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발간된 국내 신간 중 문학도서만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모집부문은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희곡·평론 5개 부문 6개 장르입니다. 수필 부문 총평 : 다루는 대상의 제한도 없고 형식적 틀도 없는 것이 수필의 가장 큰 특징이기는 하지만 평론적 성격의 것은 훌륭한 사색과 문체에도 불구하고 제외하였다. 문학.. 2011. 8. 23.
르포, 절망의 일본열도 막가파식 원전 건설 고베항을 출항해 서쪽 세토나이해로 향한 배는 구루시마해협에 걸려 있는 ‘시마나미해도’의 밑을 빠져나와 일본열도 혼슈를 향해 툭 튀어나온 시코쿠의 ‘오스미노하나(大角ノ鼻)’를 빙 돌아 들어갔다. 복잡하게 뒤엉킨 작은 섬들을 뒤로한 채 간몬해협으로 곧장 나아가면 우현에 돌연 나타나는 것이 깊은 숲으로 덮인 야마구치현 나가시마다. 나가시마는 본토 측 세토나이해에서 깊이 들어간 무로쓰 반도에서 축 늘어진 한 방울의 물방울처럼 보였다. 무로쓰와 가미노세키(上関)는 아치형 ‘가미노세키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이 섬 서쪽 끝 인적이 드문 해안이 ‘가미노세키 원자력발전소’ 예정지가 된 것은 1978년께였다. 그때까지 주고쿠(中國)전력은 야마구치현 서쪽 끝 히비키나다와 접한 호후쿠초(현 시모노세키시).. 201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