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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12

맹자의 붓, 시대를 찌르다::『맹자독설』 속 문장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전의 힘, 월요일의 고전 한 줄   3월 한 달간 산지니 SNS를 통해 전해드렸던 『맹자독설』 속 문장들을 모았습니다.맹자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이 오늘날 갖는 의미를 되새겨보며 한 주를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 3월의 책, 『맹자독설』『맹자』는 오늘날 읽어도 전혀 낡은 느낌을 주지 않는 고전이다. 오히려 2천 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마치 명의가 침을 찌르듯, 읽는 이를 따끔거리게 한다.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학과 사상, 문화를 연구하고 동아시아 고전과 불교 문헌을 번역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저자 정천구는 이것이 바로 고전이 가진 힘이며 참된 맛이라고 말한다. 2천 년 전 바로 그때의 문제가 오늘날의 문제와 직통으로 만나는 것이다. 심연의 시간을 넘어 마주하는 맹.. 2025. 3. 31.
한국강사신문에 <맹자독설>이 소개되었습니다. 저자 정천구의 ‘맹자독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전의 힘’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맹자의 붓, 시대를 찌르다! 『맹자독설(산지니, 2021.01.15.)』이 출간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고전을 ‘삶에 필요한 교훈’이나 ‘인생의 지침서’ 쯤으로 생각하는데, 이 책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는 글이다. 저자는 맹자의 말을 통해, 바로 이 시대를 날카롭게 찌르고 있다. 2011년 이명박 정부와 국회의원, 검찰에 대한 가차 없는 비판뿐 아니라, 교수, 교사, 학부모, 대학생과 희망버스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비판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2011년이라는 특정한 시간과 대한민국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을 다루면서도, 『맹자』라는 고전은 전혀 낡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2천 년이라는 .. 2022. 3. 2.
KNN 행복한 책읽기-맹자, 시대를 찌르다(정천구, 고전학자) 『논어, 그 일상의 정치』에 이어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가 KNN 행복한 책읽기 12월 3일자 방송분에 소개되었습니다. 맹자, 시대를 찌르다 고전오디세이 5권.『맹자독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등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걸맞은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고전학자 정천구가 논어, 중용에 이어 사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펴냈다. 저자는 이미 『맹자독설』이라는 저서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를 맹자의 시각에서 해석하며 고전과 현대의 새로운 만남을 성공시켰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 고전 중에서도 맹자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작가이다. 권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세상 누비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맹자처럼, 저자 정천구 역시 대학 사회에 고착되는 것을 거.. 2018. 12. 4.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한비자』편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고 있네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네요. 이런 날은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누워있는 게 최고인데요. 저는 지난 7월 25일, 금샘마을도서관에서 열린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마지막 강연을 들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많이 걱정했었는데,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강연의 주제는 '한비자'였습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한비자, 난세의 통치학』과 함께 강연은 진행되었는데요. 정천구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눈 '한비자'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7시부터 시작된 강연은 '한비자'로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순신 장군은 특정한 사상에 치우치지 않은 인물이었습.. 2016. 7. 26.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맹자』편 밖으로 나가면 이제는 빗소리가 아닌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 다들 더위 잘 피하고 계신가요? 지난 7월 18일, 금샘마을도서관에서 열린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세번째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세 번째 강연의 주제는 바로 '맹자'였습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과 함께 강연은 진행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정천구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나눈 '맹자'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7시부터 시작된 강연에서 선생님께서는 맹자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손앙과 진나라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주시면서 그 당시 '군과 신'의 관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공손앙을 통해 진나라는 법률체계를 확립하였고, 봉건제가 폐지되고 군.. 2016. 7. 21.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논어』편 지난 7월 4일(월) 2016 출판도시 인문학당 '정천구의 고전으로 세상 읽기' 첫 강연이 있었습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 향기가 가득한 곳에서 저자를 만나는 시간으로, 출판사 및 출판 관련 단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6년 3월~5월, 봄 시즌에는 파주를 중심으로 진행됐었는데요, 이번 여름 시즌에는 파주, 서울, 경기, 춘천, 부산, 대구로 확대되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최: 출판도시문화재단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부산에서는 산지니 출판사의 '고전으로 세상 읽기' 강연 (총 4회)과 '책, 환경을 이야기하다' 강연(1회)이 7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은 강연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7월 4일.. 2016.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