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운동가1 2020년 11월, 한형석 탄생 110주년 기념 『한형석 평전』출간 ▲ 사진 출처: 국제신문(https://url.kr/s1IndD) 위 사진은 부산포식당에 있는 편액입니다. ‘그냥 갈 수 없잖아’라고 쓰인 저 글귀는 빼앗긴 조국을 되찾겠다는 독립운동가의 기개를 담고 있습니다. 편액은 예술구국활동으로 독립운동의 사기를 드높였던 한유한(韓悠韓)이 직접 쓴 것입니다. 한유한은 한국광복군 한형석이 항일예술작품 활동을 할 당시 일본 제국주의 감시를 피하고자 쓴 가명으로, ‘한국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광복군 제2지대 선전대장 시절의 한형석(1945. 6. 15.)▲ 사진 출처: 『한형석 평전』, 106쪽. 한형석은 예술구국이라는 항일투쟁 노선으로 중국 관내 한인 무장 세력을 규합하고 한·중 연대 투쟁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작.. 2020.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