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30 바다의 날, 책으로 만나는 푸른 세계 – 어른과 아이를 위한 바다 책 추천🌊 5월 31일은 🌊바다의 날🌊입니다. 육지에 사는 우리에게 바다는 늘 낯설고 신비로운 공간이죠.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해양 생물들의 신비로운 세계, 그리고 그 안에서 이어지는 삶의 이야기들까지. 책 속에서 만나는 바다는 생각보다 훨씬 더 깊고 다채롭습니다.어린이들은 바다라는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어른들은 그 안에 담긴 우리 삶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새롭게 마주하게 됩니다. 연령대와 취향에 맞게 골라 읽으며 바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어린이🌊 해오리 바다의 비밀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동화로, 니오와 신지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소년 ‘니오’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신지’를 비롯해 바다를 지키는 산갈치 ‘알라차’,.. 2025. 5. 29. 바다는 역사적·문화적 교류의 흔적을 품고 있다 _ 『해역인문학의 시선』 대학지성 In&Out 소개 바다의 도시, 부산 🌊 부산 출판사 산지니가 '바다 🌊'와 관련된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합니다!바다는 단순히 물리적 경계로만 기능하는 게 아니라 사람, 물자, 그리고 문화가 오가는 통로죠. 해역인문학은 바다의 이러한 기능에 집중하여 인간 사회가 해역을 매개로 다른 문화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분석합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 은 해역을 통한 언어의 이동과 언어문화의 역동성에 주목하였습니다. 기존의 인문학이 국가나 육지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나 문화를 분석해 왔던 관점에서 벗어난 것이죠. 이 책의 저자 양민호 교수는 이 책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을까요? 대학지성 In&Out에서 저자가 직접 말하는 의 내용과 그 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해역은 인간의 역사와 문화를 새긴 거대한 지문(指紋)의 공간과도 같다. .. 2025. 3. 6. 해역 위의 인간의 삶과 언어, 문화적 역동성 _ 『해역인문학의 시선』 :: 책소개 국립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기획도서 4 해역 인문학의 시선 해역 위의 언어 풍경 🌊 인간과 바다의 본질을 탐구하다해역인문학은 바다와 육지 그리고 힌터랜드(배후지)를 중심으로 문화, 언어, 물질의 교류를 탐구하는 학문 분야다. 바다는 단순한 물리적 경계를 넘어서 사람과 물자 그리고 문화가 오가는 통로로 기능해 왔다. 해역인문학은 바다의 이러한 기능에 집중하여 인간 사회가 해역을 매개로 다른 문화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분석한다. 그중 『해역인문학의 시선』은 해역을 통한 언어의 이동과 언어문화의 역동성에 주목하였다. 저자는 기록과 일상 자료를 통해 해역언어학을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해역인문학의 발전 가능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해역은 시대에 따라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얻는 장소에.. 2024. 11. 28. 지구 안의 우주, 무궁무진한 바다이야기_『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 :: 책 소개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기획도서 1지구 안의 우주, 1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 💦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 백과사전은 무엇일까?푸른바다거북은 왜 하얀 비닐을 삼켰을까?드론 기술은 바다 연구에 어떻게 사용될까?‘바다 지킴이’국제옵서버는 어떤 일을 할까? 🌎 육지의 2배,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그 무한한 가능성 속으로지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한 미지의 공간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서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자원, 바다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은 바다를 소재로 한 열두 가지의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바다를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기획한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7년간 .. 2024. 10. 24. 어머니를 그리고 섬을 밟으며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 박경자 저자와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산 영광도서) 울릉도 사람들과 풍경 이야기가 가득한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박경자 작가의 울릉도는 어머니와 함께 살던 섬이자 넓은 품을 가진 장소입니다.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를 통해 울릉도에 방문하여 사람들을 만나고 길어 올린 기억을 글쓰기로 풀어낸 저자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머니를 향한 애도와 갖가지 울릉도 이야기를 함께 담아낸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의 기록은 풍부합니다. 울릉도는 어머니의 따스한 애정이 담긴 전호와 고비나물, 어머니가 일하기 위해 다녔던 벼랑길과 바다의 기억까지 모두 담습니다. 저자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울릉도의 곳곳에 위치한 길들의 풍경이 하나하나 펼쳐지고, 밥상에 오르는 울릉도 먹거리 이야기를 읽다 보면 눈앞에 있는 것.. 2024. 5. 22. ‘우리 바다’에 대한 한국의 첫 근대적 조사서_『한국수산지』 국제신문 언론 소개 저는 가끔 수많은 사람과 사건을 오랜 시간 지켜보았을 '우리 바다'가 품은 옛 이야기가 궁금해지고는 하는데요. 일제 강점기 이전에 바다를 먼저 빼앗겼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을사늑약 이후 편찬된 한국 최초의 근대적 수산 조사서이자 인문 지리지인 『한국수산지』는 총 4권이라는 방대한 분량 속에서 제1권은 인문 지리와 수산 정보를, 제2권~제4권은 각 도별의 연안 정보 및 어업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선 내에 일본인 어촌을 육성하려 한 일본의 제국주의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지만, 116년 전의 '우리 바다'에 대한 매우 면밀한 정보가 담긴 소중한 기록인 『한국수산지』 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 바다의 모든 것’ 한국 첫 근대적 조사서 일제강점기 출간 ‘한국수산지’, 이근우·서경순 부경대 교수 .. 2024. 3. 2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