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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박10

조선통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산지니 블로그에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다들 잘 계셨나요오오오? (영화 의 '오겡기데스까?' 같은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11월 25일 토요일, 특별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조선통신사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축하공연'이었는데요. 오후 세 시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본 공연이 진행됐답니다. ▲ 영화의 전달 건물 외관에 걸린 공연 안내 보이시죠? ▲ 내부에도 이렇게 포토월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30월(현지시간),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단절된 양국의 관계 회복을 위해 2백년간 12차례 걸쳐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외교사절단으로 전쟁을 치른 두.. 2017. 11. 28.
조선통신사가 낳은 장편소설! 『유마도』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고 유마도에 대한 기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네요 :) 이번에는 『유마도』의 저자 강남주 선생님과 국제신문의 인터뷰가 담긴 알찬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 “상호교린 조선통신사가 제 첫 장편소설도 낳았습니다” 유네스코 등재 주역 강남주 씨, 소설 ‘유마도’ 펴내 - 日 호넨지 보관 ‘유마도’ 파헤쳐 - 화가 변박 사행길 되살린 작품 - 4년 간의 자료조사 거쳐 완성 - 허구와 사실 넘나드는 액자식 - “그림 보고싶어 잠 못 이루던 - 소설 속 부산의 학자는 나” - ‘유하마도’ 제목 오류도 확인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은 조선통신사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오늘에 되살리고 관련 연구 활성화를 진두지휘해 온, 거칠게 말해 이 분야의 ‘대부’와 같은 학자다... 2017. 11. 17.
한 화가의 조선통신사 여정, 그 파란만장한 이야기!『유마도』 부산일보에 『유마도』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었네요^^ *** '유마도' 동래 화가의 조선통신사 그 파란만장한 여정 유마도/강남주 ▲ 18세기 동래가 낳은 화가 변박이 소설로 부활했다. 사진은 그가 남긴 작품 중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에 포함된 '왜관도'. 연합뉴스 술재(述齋) 변박(卞璞). 지난달 3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에 묵매도(墨梅圖)·송하호도(松下虎圖)·왜관도(倭館圖) 등 무려 3점이나 올린 조선 후기 화가다. 하지만 궁정 도화원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미술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생몰년 미상인 18세기 동래의 화가 변박이 21세기 한국을 찾았다. 강남주(조선통신사 유.. 2017. 11. 10.
조선통신사 변박, 버드나무 아래 말을 그리다 :: 소설 『유마도』(책소개) 강남주 장편소설 유마도柳馬圖 조선통신사 변박, 버드나무 아래 말을 그리다 조선통신사 사행길에 오른 동래 화가 변박! 일본의 호넨지에 남겨진 그의 그림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치며 조선통신사, 그 파란만장한 300여 일의 여정을 그려내다 조선통신사와 함께 변박의 그림‘묵매도’, ‘송하호도’, ‘왜관도’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강남주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유마도』가 출간된다.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변방의 화가 ‘변박’이라는 인물에 주목해 그가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 대마도로 향하는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 강남주는 1974년 시집 『해저(海底)의 숲』이 『시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한 후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75세의 나이에 계간문예..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