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경대학교21

생존을 위해 바다로 향한 사람들_『바다를 건넌 사람들 2』:: 책소개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04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Ⅱ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엮음 필연의 바다, 우연의 바다 모든 나라의 역사서에서 다루는 주요 사건은 대부분 땅 위에서 펼쳐진다. 나라의 흥망성쇠 또한 다른 나라의 땅을 먹느냐, 내 땅이 먹히느냐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지구의 70%는 물, 바다다. 그렇기에 땅 위에서 일어나는 사건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일어난 사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다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04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Ⅱ』가 나왔다.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Ⅱ』는 우연히 또는 어쩔 수 없이 바다를 건너야 했던 사람들을 다룬 ‘우연의 바다’ 이야기로, 총 10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의 범법자, 해적의 일화 1부 ‘.. 2022. 4. 28.
부산일보에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산지니)을 출간했다. ‘근현대’라는 시간과 ‘동북아해역’이란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된 다양한 인간·문물 교류를 네트워크 시각에서 조망한 것이다. 이는 육역이 아닌 해역 중심으로 21세기 새로운 문명론의 전망을 품은 기획이다. 사업단은 그간 다양한 학술총서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교양총서를 발간해왔는데 이번 책은 를 잇는 세 번째 시민 교양서다. 앞으로 계속해서 제목의 시리즈를 낼 거라고 한다. 이번 책은 3개 장으로 이뤄졌다. 1장 ‘상인, 동서양을 연결하다’는 극동 최대 무역회사로 성장한 자딘 매시 선사를 비롯해 대양을 횡단한 서양 상인들, 근대 초기 일본인 상인 고다이 도모아쓰, 조선의 인삼 상인들을 다뤘다. 2장 ‘선교사, 미지의 세계를 열.. 2021. 10. 18.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바꿔놓은 역사 속으로 - 『바다를 건넌 사람들 1』:: 책 소개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03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엮음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바꿔 놓은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과 발전 ‘근현대’라는 시간과 ‘동북아해역’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된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세 번째 시리즈 『바다를 건넌 사람들Ⅰ』이 출간되었다. 하늘길이 열리기 전, 사람들은 바닷길을 통해 대륙을 오고 갔다. 바닷길을 통로로, 그 길을 오고 간 사람들을 매개로 동서양의 문화는 서로 만나고 갈등하고 또한 융합되었다. 16세기 이전까지 각자의 문명 속에서 삶을 영위하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만남을 갖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서막을 연 대항해시대는 .. 2021. 8. 30.
부산 바다의 내일을 기대하다,『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서평 2021년 8월 10일 오전 0시부로 부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었다. 그에 따라 여름의 상징 해수욕장도 모두 폐장이 확정되었다. 부산에 살면 언제든 바다에 갈 수 있다는 거대한 메리트를 잃은 슬픔은 크지만, 발 담그는 것쯤 참아 코로나 시대를 하루라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다면야 괜찮다. 에어컨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여름의 피로를 타파해주던 '나의 님' 바다였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더위를 떨치기도 쉽지 않다. 방도 없는 아쉬움은 뒤로하고, 이대로 쉽게 보내줄 수 없는 바다를 책으로나마 만나본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시리즈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지리적 정체성은 무엇일까? 바로 삼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라는 것이다. 지정학.. 2021. 8. 13.
올해도 시원한 바다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출간 소식을 전해요! 무척이나 무더웠던 올해 여름, 모두들 이 여름을 마스크와 함께 보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죠? 오늘은 밖에 비가 내리고 있네요. ☔ 말복도 지났겠다, 이제 조금은 시원해질까요...? 기대 되는 출간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원한 바다 이야기🌊를 담은 책이 곧 출간됩니다. 지금 열심히 인쇄기에서 돌아가고 있을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을 소개합니다.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은 『해양사의 명장면』,『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에 이은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의 세 번째 책입니다. 근현대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바다를 건너 동아시아로 온 사람들, 그리고 바다를 건너 더 넓은 세상으로 나.. 2021. 8. 13.
이 맛에 시리즈 낸다 아입니까_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그리고 해양사의 명장면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어느새 6월이네요! 6월은 여름, 여름하면 바다죠! 그리고 바다하면, 부산 아입니꺼~(의식의 흐름 보소!) 그리하야! 6월을 맞이하여, 얼마전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을 소개해 올리고자 합니다. (받아주소서) 부산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타지역에 가서 살게 되면 가장 힘든 점이 '바다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요. 매일 보면 지겨울 법도 한데, 또 안 보면 섭섭하더라고요. (바다 너란 녀석 참...) 부산 사람이라면, 바다와 관련된 추억 하나 없는 분은 없을 테고, 또 자연스럽게 바다 이야기에 관심이 가게 마련입니다. 그 오랜 시간동안 드넓은 바다가 품어 왔을 역사와 문화 이야기, 얼마나 무궁무진할까요? 그리하여,부산의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이 바다에 얽..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