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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13

지역 예술가로 살아간다는 것_『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부산시민도서관 릴레이 북토크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부터 부산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출판사와 연계하여 지역작가 북토크를 릴레이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북토크의 스타트! 를 산지니가 끊었습니다. 🤗 바로 어제, 시민도서관에서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임영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시간을 가졌답니다. 임영아 작가는 현재 부산에서 작업하는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부산에서 자라 도쿄와 서울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글쓰기, 일러스트 작업 등의 예술활동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북토크는 산지니의 강나래 편집자가 진행을 맡아 작가와 일문일답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표지는 선생님의 그림으로, 일러스트로 직접 그린 것을 싣게 되었습니다. 표지의 이 그림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해 주실 수 있나요? “이 표.. 2023. 4. 28.
릴레이 북토크에 초대합니다!_『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임영아 작가 편 여러분~ 4월부터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과 부산 지역 출판사가 연계하여 지역작가 북토크가 진행됩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부산시민도서관에서 이 북토크가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인데요, 산지니 역시 부산의 출판사로서 이 행사에 첫 순서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D 북토크에 작가가 빠질 수 없겠죠? 산지니와 함께 이번 북토크를 이끌어가 주실 작가는 바로바로 ……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임영아 작가입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라 미술을 시작한 임영아 작가는 많은 예술가들이 그렇듯 으레 서울로 향하지만, 자신의 작품들 속에서 부산에 대한 그리움을 발견하고 결국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감소하는 지역 인구, 서울보다 한참 부족한 인프라, 그로 인한 불확실한 미래. 과연.. 2023. 4. 24.
부산시민도서관 문학분야 대출순위 3위에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가 올랐습니다! 코로나 방콕 여파 부산 도서관 대출도서권수 40% 증가 2021년 대출권수 49만5934권. 작년보다 40%나 늘어 1인당 대출도서 권수도 3.7권으로 전년보다 1권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지난해 대출도서 권수는 49만5934권으로 전년도(35만3499여 권) 대비 40.3%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1인 평균 대출도서 수도 3.7권으로 전년(2.7권)에 비해 1권이 증가했다. 이용자 수는 13만3690명으로 전년(13만2756명)에 비해 소폭 늘어나 한 사람이 빌리는 책 수가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3년째에 접어들며 장기화하자 각종 모임과 회식, 외부활동이 줄고 집.. 2022. 1. 25.
리모델링하고 산뜻해진 시민도서관 두 달 만에 시민도서관에 들렀습니다.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하느라 작년 가을 내내 휴관이었거든요. 사회과학, 문학, 예술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2층 자료실 공간이 산뜻하게 바뀌었어요. 특히 사회과학실 입구 왼쪽 전망 좋은 창가에 길쭉한 개인 독서대가 생겨 좋습니다. 전에는 대형 복사기들이 한자리 떠억 차지하고 있던 곳이죠. 오늘 따라 신간 서가에 저희 책이 많이 보여 넘나 반가웠어요.^^ 어머나! 은 세 권이나 구매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전시된 외로운 섬처럼 나홀로 꼽혀 있는 한경동 시집 일본문학 서가에 다니자키 준이치로 희곡집 유럽문학 서가에 한국계 덴마크인 에바 틴드 장편소설 까지 독립출판물 서가도 보이네요. 편안하고 모던한 느낌의 소파에 잠시 앉아 호랑이출판사에서 나온 방.. 2022. 1. 11.
2021 지역 작가 릴레이 북토크 <골목상인 분투기>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산시민도서관에서 진행된 릴레이 북토크 후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온 제나 편집자입니다! 6월 10일 진행된 릴레이 북토크, 모두 보셨나요? 이번 북토크는 산지니 출판사 강수걸 대표님의 진행으로 의 이정식 작가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라는 주제로 현대의 자영업자들이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호옥씌 릴레이 북토크를 보지 못한 분이 계실까봐 이렇게 간단 후기를 한번 들고와 보았답니다🤣 골목을, 지역을, 이웃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그곳에 있다. 여러분은 국내의 자영업자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저도 이번 북토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비율은 25% 정도로 OECD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2021. 6. 17.
2021 지역작가 릴레이 북토크 ― <골목상인 분투기> 신청 안내 6월 10일 의 이정식 저자의 북토크가 개최됩니다! 시민도서관대강당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강연은 대면, 비대면으로 모두 가능한데요.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는 거대자본에 스러져가는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듣고, 더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외쳤던 목소리를 담은 책입니다. 평범한 자영업자였던 저자가 생업까지 뒤로하고 중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단식과 삭발투쟁에 나서 골목을, 지역을, 그리고 거대 공룡자본에 스러져간 이웃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투쟁합니다. 이 책은 전국 자영업자의 사례를 들어 그들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가감 없이 전합니다. 이번에 마련된 북토크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맞게 된 자영업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려 하니까요.. 2021.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