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가4 소용돌이치는 시대를 타파하기 위한 담사동의 ‘인(仁)의 학(學)’_『인학』 카드뉴스 근현대사상총서의 첫 번째 도서 『인학』을 소개합니다.담사동은 청일전쟁의 패배 이후 변법자강운동을 전개한 중국 정치개혁의 중심인물입니다. 담사동이 1896년부터 1897년 사이에 집필한 『인학』은 그의 개혁사상을 집약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담사동은 『인학』을 통해 만물과 세계는 하나라는 관점에서 ‘평등’과 ‘통일’을 지향했습니다. 일원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중국 전통의 유교, 서구의 자연과학, 정치학, 경제학을 더했으며, 동서를 아우르는 사상적 증명을 이루고자 불교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인(仁)’은 가장 최상위 개념으로 쓰이는데, 낡은 봉건 사회의 질서를 지키는 이념이 아니라 근대 세계를 설명하는 ‘자유’와 ‘평등’ 그 자체였고, 이를 실천하는 도덕의 의미도 내포합니다.『인학』은 단순히 근대적 가치를.. 2024. 5. 9. [경향신문]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外 <루카치의 길> 루카치의 길 사상가이자 실천가인 게오르크 루카치를 폭넓게 연구했다. 루카치의 초기 사상부터 마르크스주의 문학론·미학론, 한국내 루카치 관련 논의의 맹점 등을 두루 다뤘다. 루카치의 생애와 대표 저서들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루카치 다시 읽기’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이다. 김경식 지음. 산지니. 2만5000원 경향신문 기사 원문 바로가기 루카치의 길 - 김경식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1. 7. 자유와 평등을 외친 중국 근대 사상가의 삶, 『류스페이 사상선집』 근대 중국 사상가 '류스페이 사상선집' 번역·출간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약 100년 전에 중국에서 활동했던 사상가 류스페이(1884∼1919)의 사상선집이 출간됐다. 출판사 산지니는 "중국 근현대 사상가들의 삶과 그들의 사상이 현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자 기획했다"며 "2016년에 담사동의 '인학', 량치차오의 '구유심영록', '신중국미래기', 20세기 초 중국 사상계를 흔든 논쟁 '과학과 인생관' 등 4권을 동시 출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격변의 시대에 지식의 힘을 강조한 장지동의 '권학편', 중국오사운동의 총사령관이면서 중국공산당을 창당하고 초대 당총서기를 맡아 20세기 중국 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천두슈의 '천두슈 사상선집' 등을 출간한 바 있다"고 전했다. "지금.. 2018. 2. 12. 산지니 l 중국근현대사상총서 -『류스페이 사상선집』신간 소개 기사 산지니 7 번째 책 『류스페이 사상선집』 관련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중국에서 활동했던 국학자이자 사상가, 혁명시대의 독서종자(讀書種子)였던 류스페이. 중국 근대 격동기에 세계혁명을 외친 아나키스트였던 동시에 절대 평등을 주장했던 그의 사상은 이미 동아시아의 근대 경전으로 자리잡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그의 글들을 직접 접해보기 어려웠습니다. 산지니에서 출간된 『류스페이 사상선집』 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류스페이의 전위적인 사상과 사유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연합뉴스 신간 소개] 류스페이 사상선집 ▲ 류스페이 사상선집 = 류스페이 지음. 도중만 옮김. 산지니. 370쪽. 3만2천원. 무정부주의와 평등사상을 설파한 중국 사상가 류스페이(劉師培·1884∼1919)가 1903년.. 2018.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