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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문학3

한국 단편 미학의 빛나는 작가 <하근찬 전집> 22권 출간! 전쟁의 주변을 살피며 민중의 삶에 주목한 소설가 하근찬을 재조명하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친 민중의 상처를 그린 '수난이대'로 알려진 작가 하근찬(1931~2007)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전집이 처음 출간된다. _연합뉴스 그의 소설 속에는 평범하고 힘없는 소년의 시선이 담겨 있고 시대의 풍랑 속에서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당시를 살아내던 민중들의 모습이 인간답게 그려진다. _뉴시스 전집은 장편·중단편으로 구분되는데 중단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작품을 발굴해 별도로 엮었다. 이와 함께 하근찬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해석하는데 도움을 줄 젊은 연구자들의 충실하고 의미있는 해설도 덧붙였다. _국제신문 1 수난이대 단편집 2 흰 종이수염 단편집 3 일본도 단편집 4 화가 남궁 씨의 수염.. 2023. 2. 7.
계간 <오늘의 좋은 소설> 겨울호에 실릴 오영이 소설가의 신작 <펭귄의 이웃들> 계간 겨울호에 실릴 오영이 소설가의 신작 광고입니다. 잡지는 흑백으로 나오겠지만 작업하면서 컬러 이미지도 만들어봤어요. 은 어떤 장식과 해설도 하지 않고 오직 소설 다섯 편으로만 독자와 만나는 소설 전문 계간지입니다. 2022. 11. 16.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희곡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희곡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목은 레제드라마는 무대 상연을 목적으로 쓰인 것이 아니라 독서를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 드라마를 말합니다. 읽기 위한 드라마 대본 같은 것이죠. 대화체로 되어 있어 원고 읽으면서 제가 자꾸 대사를 연기하고 있네요^^ '유럽과 미국에서는 극작가를 소설가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실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3분의 1은 극작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문학에서 희곡은 비인기 장르입니다. 저희가 그동안 출간한 600여종 중에 소설, 에세이, 평론, 등 문학 관련 책이 200여권이고 그 중에 희곡이 3권입니다. 희곡을 쓰는 작가들이 많지 않고 쓰더라도 출간이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소설가로서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유명하고 작품도 많이 소개되었지만 그가 쓴 희곡은 거의.. 202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