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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성14

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 수상식에 다녀왔습니다-『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서요성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 수상 30일 한국출판콘텐츠센터에서 진행된 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수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상은 (사)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한국과학저술인협회헤서 후원했습니다. 서요성 선생님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으로 저술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심사평난해하기 그지없는 뇌 자체, 뇌에서 설명하는 의식, 의식의 지향적인 정신 등의 상관성을 설명하고 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신, 물질, 뇌의 여러 담론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뇌화학의 이론을 거쳐 결정론과 자유의지론의 교차지점을 뇌의 차원에서 다룬다. 특히 영화 「매트릭스」를 집중 분석하는 묘수도 발휘하면서 마지막으로 정신의 초월성과 순수성을 .. 2016. 5. 31.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박정태 서요성 박병철 이정일 진주현 성석경 (뉴시스)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회장 유해영)가 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수여하는 출판상은 ‘어린왕자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의 광문각출판사 박정태 대표, 저술상은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산지니출판사)’의 저자인 서요성 대구대학교 교수, 번역상은‘마음의 미래’(도서출판 김영사)를 번역한 전문번역자 박병철씨가 차지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은 ‘과학자의 두 얼굴’의 일진사출판사 이정일 대표,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이 수여하는 장려상은 ‘뼈가 들려준 이야기’의 진주현 DPAA 박사(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 기관)에게 돌아갔다.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장이 수여하는 공로상은 ‘신나는 과학기술여행, W series’를 펴낸 원교재사의 성석경 대표가.. 2016. 5. 24.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 수상! * 경 축 * 서요성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에서 기쁜 소식이 왔습니다. 바로 서요성 선생님의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이 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에 선정된 것인데요. 이 상은 우수한 과학기술 도서의 질적 향상 도모와 저 술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3년에 제정된 상으로, 무수한 많은 과학기술 도서들 중 6개 부분(저술상, 번역상, 출판상, 장려상, 특별상, 공로상)에서 각 한 명씩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답니다. 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하게 된 서요성 선생님의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은, 현대 뇌과학은 물론 플라톤, 데카르트, 헤겔, 스피노자 철학, 그리고 고전문학과 영화 까지 넘나들며 뇌와 정신에 대한 세.. 2016. 5. 11.
과학의 달이 가기 전에! 과학 도서 퍼레이드 4월은 과학의 달! 알고 계셨나요? 저는 4월을 며칠 남기지 않고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닌데.. 왜 그랬을까요. (흑) 하지만 찾아온 기회를 놓칠 수 없지요.과학의 달에 소개해드리는, 산지니의 과학 책! 1. 인문학자가 뇌와 정신을 탐구하는 방식!『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서요성 지음 | 2015년 출간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속으로 어느때보다 깊숙이 들어온 오늘, 현대 뇌과학은 물론 고대철학과 데카르트, 헤겔, 스피노자 철학, 영화 까지 넘나들며 뇌와 정신에 대한 세기에 걸친 사유를 독자의 삶 가까이로 끌어오는 책입니다. 이세돌 vs 알파고 대국 이후,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올까?" 라는 질문에 뇌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해 대답하는 책이라고 소개 드렸었.. 2016. 4. 28.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올까? 이세돌 9단과 인간의 정신 사진출처: 구글 세기의 대결이 끝났습니다.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 사이의 바둑 대결 말입니다.알파고가 3연승을 하면서 승부는 이미 결정되어 있었지만 네 번째 경기에서는 이세돌 9단이 승리했지요. 이 대결에 대해, 누군가는 이세돌 9단이 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했고누군가는 당연히 이세돌 9단이 이길 것이라고 했지만4:1 이라는 숫자만으로는 온전히 표현할 수 없는, 아무도 생각지 못한 결과들이 나오면서 인공지능이나 인간의 능력에 대해 간단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1: '뇌 vs CPU'인가, '정신 vs 물질'인가 난생 처음 바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지난 몇일간 가슴 졸이며 뉴스를 찾아보곤 했는데요.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전무하다 보니 승부와 .. 2016. 3. 17.
오감과 관찰에서 현실에 개입하는 정신에 이르기까지 (교수신문) 책을 말하다_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의식세계에 개입하는 과학과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 서요성 지음|산지니|384쪽|28,000원감각, 지각, 오성은 물질적 의식에 속한다. 이때 뇌의 뉴런 활동이 감각 및 학습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자의식, 이성, 절대지는 뇌로 소급할 수 없는 정신이다. 자의식이 점차 뚜렷해지는 과정에서 자아가 생긴다. 자아는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의식을 펼쳐 나가는데, 이것이 사유이다. 이 책은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 1편(1999)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기획된다. 그 공상과학영화는 이미 특수효과, 음악, 편집 부문에 아카데미상을 받았고, 후속편도 기획되고 있던 차였다. 개인적으로 학위논문에서 문학과 공연의 경계 장르인 연극에 천착하면서.. 2016.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