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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4

당신이 몰랐던 ‘진짜 강남’ 이야기_『나의 살던 강남은』 :: 책 소개 나의 살던 고향은, 논과 밭 그리고 아파트가 함께 공존하던 ‘강남’이었다.수유리와 서교동을 거쳐 마침내 역삼동 개나리아파트까지!서울 토박이 도시탐험가의 ‘당신이 몰랐던 진짜 강남 이야기’ 가장 젊은 서울, 강남 한강 이남 지역을 넘어 한국사회를 압축한 고유명사가 되다 서울의 자치구 중에서 가장 최근에 서울로 편입이 된 지역은 강남구와 서초구이다. 경기도 광주군과 시흥군에 속했던 두 지역은 1963년 1월 1일부로 서울이 되었다. 그러니까 지금의 강남구와 서초구는 서울이 된 지 60년이 갓 지난, 서울에서 가장 젊은 동네인 것이다. 지리적으로 한강 남쪽을 의미했던 강남은 언제부터인가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는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끝 모르고 올라가는 초고가의 부동산과 성공적 입시를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 2025. 6. 23.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산지니를 만나 보세요!_북토크 소식 안녕하세요, 라온 편집자입니다. :)벌써 한 해의 중턱에 다다랐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건 그다지 달갑지 않은데요. 그래도 유월이 좋은 이유도 있습니다. 바로 출판계의 빅 이벤트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기 때문이죠!올해도 어김없이 산지니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합니다. 독자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는 몇 없는 기회를 놓칠 순 없죠.오늘은 서울국제도서전의 간략한 행사 정보와 함께, 산지니의 부스 번호 그리고 북토크 일정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  2024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후이늠(Houyhnhnm)'입니다. 후이늠은 의 걸리버가 만난 이상적인 종족으로 인간의 어두운 면을 전혀 지니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후이늠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의 비참을 없앨 방법을 독자들과 .. 2024. 6. 20.
어린이날에 떠난 서울여행_뜻밖의 만남 올해 어린이날은 목요일이었다.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한 나는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서울 여행을 떠났다. 별 계획 없이 떠난 여행은 나에게 행복한 쉬는 시간을 주었다. 가장 행복했던 일정은 어두워지는 시간에 방문했던 서울의 공원들이었다. 특히 반포 한강공원은 사람은 많았지만 음악과 무지개 분수가 너무 예뻐서 한참을 앉아 바라보았다. 서울 여행을 가면 밤에 공원을 가는 것이 제일 하고 싶었던 일정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예뻤고, 무지개 분수와 음악은 아무 생각 없이 강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에 아주 찰떡이었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대학생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었다. (마침 여행을 가기 며칠 전에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 발표가 나서 밤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혜화동에.. 2022. 5. 10.
2017년 세계 책의 날 청계광장에서 만나요! 여러분은 '세계 책의 날'이 언제 인지 알고 계신가요? 4월 23일, 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정한 날입니다,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탈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됐으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합니다. 4월 22일(토) ~ 23(일) 이틀간 청계광장에 오시면 특별한 행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2017 세계 책의날 추진 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그랬던 것처럼 책을 좋아하시는 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참석할만한 프로그램을 살펴볼까요? 이번 북콘서트에서 조승연 작가님은 을 주제로 풍부한 세계문화 경험담을 통해 인문학이 우리.. 2017.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