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신문10

극단적인 상황과 인물의 생생한 감정들을 그리다_『우리는 은행을 털었다』가 서울신문, 경향신문, 경남도민일보,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자신을 고립시키고 타인과 연결되기를 거부할 때 우리는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까요. 임정연 소설가가 5년 만에 출간하는 소설집 『우리는 은행을 털었다』에는 가성비와 효율성, 자본으로 대표되는 현대 사회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단편소설 6편이 담겨 있습니다. 극단적인 인물들을 우리 앞에 펼쳐놓으며 소설가는 비효율적인 것으로 치부되는 관계의 형성과 감정의 교류가 부재한 지금의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만듭니다.『우리는 은행을 털었다』가 , , , 에 소개되었습니다. [훔치고 싶은 문장] 우리는 은행을 털었다 (임정연 지음, 산지니)  “이 작가는 깻잎 머리에 줄담배를 피고 깡소주를 마시며 피어싱하고 다닐 거라고 생각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속이는 데 성공했다고 좋아했어요. 독자를 속이는 .. 2025. 1. 13.
청소년 판타지소설 『혜수, 해수』 네 번째 이야기_『혜수, 해수 4-네크로맨서』가 <서울신문> 언론 소개 어느덧 네 권째 출간을 맞는 『혜수, 해수』. 꾸준히 청소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소설인데요.『혜수, 해수』가 에 소개되었습니다.평범한 고등학생 혜수가 무당인 할머니로 인해 신내림을 받게 되고, 우연히 저승사자 해수와 신장 관계로 만나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혜수, 해수』. 4권에서는 대학생이 된 혜수의 대학생활뿐 아니라 더욱 다양해진 혜수와 해수 주변의 인물들과 관계들, 그리고 새로운 빌런 '네크로맨서'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로 가득합니다!11월 23일, 부산 수영 F1963에서는 예스24의 독서모임 플랫폼 '사락'과 함께하는 저자 북토크 또한 열릴 예정인데요.많은 부산 시민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MZ세대 무당과 저승.. 2024. 11. 11.
<뿌리>가 서울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뿌리(에바 틴드 지음, 손화수 옮김, 산지니 펴냄)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아빠·엄마·딸로 구성된 한 가족이 각자 자신들의 정체성과 기원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 가족은 인생이 고비를 맞은 순간 각각 인도, 스웨덴, 한국으로 떠난다. 한 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작가의 자전적 서사가 기저에 깔렸다. 430쪽. 1만 8000원. 출처: 서울신문 알라딘: 뿌리 (aladin.co.kr) 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www.aladin.co.kr 2021. 7. 23.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서울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환경평가 전문가 한 명이 매년 2600일 일한다고? 기업에 맡긴 환경영향평가 허위 작성 반복 개발 이익에 눈먼 기업·정치적 의도 결합 설악산 케이블카·4대강 등 환경 재앙 불러 시민들의 ‘작은’ 실천 아닌 정책적 변화 필요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홍석환 지음/산지니/288쪽/2만원 환경문제를 개선하려면 우리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쓰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버젓이 저지르는 ‘큰’ 잘못은 잘 모르고 지나친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저자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큰 잘못을 저지르는 이들에 주목하자면서 잘못된 환경 정책들을 찾아내고 여.. 2021. 6. 25.
<중산층은 없다> 서울신문, 국제신문에 소개 나도 중산층 될 수 있다…자본주의의 교활한 속임수 ‘투자 동참하라’ 사회적 종용에 허겁지겁 뛰어든 부동산·코인 불안·강박에 시달리다 피눈물 ‘열심히 하면 달콤한 보상 온다’ 이데올로기만 존재하는 사회 중산층은 없다/하다스 바이스 지음/문혜림·고민지 옮김/산지니/272쪽/2만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과 주식, 코인에 너도나도 불나방처럼 뛰어든다. 나는 땀 흘려 일하고 겨우 월급을 손에 쥐는 데 반해 누군가는 그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손가락 몇 번만 놀려 우습게 내 연봉이 넘는 돈을 거둬 간다. 그러다 보면 마치 “당신은 그냥 지켜보고 있다가 ‘벼락거지’ 될 거냐”고 조롱받는 기분마저 든다. 좀더 여유롭게 살고 싶은 지극히.. 2021. 5. 28.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서울신문, 국제신문, 부산일보에 소개 서울신문 - [책꽂이]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명정구 지음, 산지니 펴냄) 해양생물학자인 저자가 40여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만난 물고기와 해양생태계를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우리가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을 이야기하며, 수억년 동안 생태계의 질서를 지켜 온 물고기들은 지구의 ‘진정한 터줏대감’이라고 부른다. 256쪽. 1만 8000원. 출처: 서울신문 국제신문 - [신간 돋보기] 지구의 비밀 품은 물고기 세상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명정구 지음 /산지니 /1만8000원 자타공인 ‘물고기 박사’라고 불리는 저자가 지난 40년간 전 세계 바다에서 진행한 수중 탐사 경험, 낚시를 비롯한 해양레저에 대한 생각, 바다와 생명에 관한 철학, 어시장 방문기 등을 담은 .. 202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