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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4

러시아를 알면 중국이, 중국을 읽으면 러시아가 보인다_『꿰어보는 러시아와 중국』 :: 책소개 책소개 러시아를 알면 중국이, 중국을 읽으면 러시아가 보인다 중·러, 제이 세계를 이해하는 입문서 중·러, 꿰고 엮으면 우리의 활로가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나비효과가 일파만파다. 석유, 가스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은 교통비, 생활요금 인상에 이어 난방비 폭탄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중 갈등,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까지. 세계정세는 요동친다. 갈등과 전쟁의 피해는 오로지 서민들의 몫이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꿰어보는 러시아와 중국』은 기존의 미국과 유럽 위주였던 제일 세계 중심의 시각을 러시아와 중국으로 넓힐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은 국제관계에서 독특한 모습을 보이는 러시아와 중국을 비교문화, 지정학 관점으로 설명한다. 1장은 러시아와 중국의 갈등과 협력을, 2장에서는 두 국.. 2023. 3. 6.
러시아와 중국을 이해하기 힘든 사람을 위해 ::『꿰어보는 러시아와 중국』 안녕하세요, SUN편집자입니다. 여러분은 러시아와 중국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러시아 하면 전쟁, 중국 하면 코로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국제 정세를 차갑게 만든 이들이라 그런지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네요.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글로벌 정세의 주요 국가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두 국가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꿰어보는 러시아와 중국』은 러시아와 중국을 다방면에서 꿰고 묶고 엮어서 두 국가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두 국가에 대해 알아야 대처할 수 있겠죠. 특히 러시아, 중국과 인접한 한국에서는 두 국가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저처럼 러시아 하면 전.. 2023. 3. 6.
세계를 향한 공정한 시각 :: 『지리로 보는 세계 정세』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 5월 27일, 산지니x공간에서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이 있었습니다.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를 번역해주신 정상천 선생님께서 '현실주의자가 지리로 말하는 세계정세의 현주소'를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정상천 선생님은 외교통상부에서 1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셨습니다. 선생님의 현장 경험과 경험과 연륜이 축적되어 형성된 날카로운 시각과 너른 안목을 빌려 세계 정세를 파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강연 내용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정상천 선생님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은 '일요일의 역사가'이십니다. 평일에는 근무를 하시니, 주말에 주로 글을 쓰고 공부도 하셨기 때문이죠 :) 그렇지만 주말에도 낮에는 밭을 가꾸시면서 주경야독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일하시면서 책을 많이 번역하고 내실 수 있었던 비.. 2022. 5. 31.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가 매일신문, 내일신문, 뉴시스, 한국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은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 흐름을 현실주의와 지정학적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을 현실주의자라고 정의하며 기존의 세계정치 분위기를 이끌던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자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자유주의는 이상주의와 연결돼 있지만 2010년대 이래로 세계경제의 침체를 탈피하는 데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고, 대중은 그들의 이상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 이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강조하는 현실주의자들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진 것이 요즘의 세계정세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그러면서 현실주의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 키워드로 '권력'과 '지리', '정체성'을 제시한다. 첫 번째, 권력이다. 왜 국가들은 권력에 그렇게 많은 관심을 쏟는가. 권력은 모두가 부인할 수 없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이고..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