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SNS, 인터넷서점 등의 산지니 콘텐츠에서 최근 눈에 띄는 게 있는데,

(평소 산지니 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은 전에 없던 게 보이더라,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신간과 함께 소개하는 카드뉴스입니다.

 

편집을 마치고, 제작까지 완료한 책을

도서관이나 서점에만 보낸다고 해서 독자들이 알 수 있는 건 아니죠.

당연히 보도자료를 써서 열심히 홍보하고,

여러 콘텐츠에 업로드하고,

독자의 반응을 살피는 수고(?)가 뒤따라야 합니다.

 

이때에도 책의 특징과 내용 등을 집약적으로 보이기 위해

내용부터 디자인까지 열심히 구상하는데요.

9월 신간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복합적으로 들어있는 제목만큼

카드뉴스에서도 책의 키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물론 표지와의 어울림까지 생각한 색깔 구성도 그렇고요.

 

 

이 책은 기자와 방송본부장, 방송국 대표이사 등을 지내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재직 중인 김석환 원장의 첫 번째 에세이집으로 

단단한 돌덩이의 형상과 전자 회로를 연상하게 하는 표지 이미지, 그리고 책의 제목처럼

과거와 현재, 옛것과 새것, 아날로그와 디지털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진흥원이 있는 나주를 비롯하여

광주, 화순, 염암 등 남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

그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와 최근로 코로나19 등에 관한 단상이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디지털 혁신 등의 키워드와 함께 전개됩니다.

 

고인돌 축조 당시 시작된 '확장'의 역사부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잇는 '연결',

그리고 언택트(디지털 컨택트) 사회의 '신뢰'까지.

 

저자가 느끼는, 세상의 핵심가치와

남도의 역사와 풍경, 코로나19 시대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Posted by the PEN

댓글을 달아 주세요

KNN 행복한 책 읽기 - 산지니 대표 강수걸 편

                                        (2018. 1. 21 방영분)

 

 

산지니 강수걸 대표가 읽는 이 책!

콘텐츠의 미래 ( 바라트 아난드, 리더스북, 2017)

 

 

 

 새해 첫 주, <KNN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변방의 화가 변박의 삶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갔던 소설 '유마도'가 소개되었습니다. <유마도>편을 통해 산지니가 만든 책, 산지니의 콘텐츠를 일부분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요. 이 흐름을 이어 2주 후, <산지니 대표 강수걸> 편이 연이어 방영되었다는 사실!

 

 이번 방송은 산지니가 만든 산지니의 소설이 아닌, 산지니를 이끌어가는 강수걸 대표의 새해 책갈피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라는 모토를 몸소 실천해나가기 위한 정직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던 <KNN 행복한 책 읽기> 산지니 후속편을 소개합니다.   

 

 



 산지니의 수장 강수걸 대표님께서 소개해주신 책은 '콘텐츠의 미래'(리더스북, 2017) 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혁명의 21세기! 종이책은 과연 사라질까요? 사양의 길로 접어든 출판 산업이 마주할 것은 결국 막다른 골목 뿐일까요? 콘텐츠의 양보다는 질을, 콘텐츠의 생산보다는 전달과 소통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이 책을 든 대표님은 'No! '라고 대답해주셨습니다.

 

 5분 남짓한 영상을 통해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라는 주제가 무엇보다 강조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미래가 '융합'과 '소통'에 있다면 출판 산업에서는 종이책과 전자책의 결합을 통한 활자의 확장 가능성이 핵심 과제가 될 텐데요. '지역'에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한 산지니는 <콘텐츠의 미래>속에 담긴 통찰들을 경유해 보다 더 멀리 나아갑니다. 사색과 고민이라는 독서활동에 디지털 영상의 화려함을 접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끊임없이 모색해나가는 것, 독자와의 소통을 통해 이 가능성을 직접 실현해 내는 것! 산지니의 버팀목 강수걸 대표의 새해 책갈피를 통해 산지니의 새해 다짐을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KNN 행복한 책 읽기 - 산지니 대표 강수걸 편 보러가기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전자책 단말기 제작업체 네오럭스에서 보내온  단말기 <누트>의 모습입니다. 부서질세라 깨질세라  검정 하드커버 박스에 넣고 그 위에 비닐 뽁뽁이 옷을 2~3겹 입혀 보냈네요. 동길산 산문집 <길에게 묻다>가 샘플책으로 들어있어 펴봤습니다.

페이지 넘길 때 쓰는 버튼 2개와 그 외 다른 기능을 하는 5~6개의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장을 넘길때는 '꾹' 소리가 납니다. 종이책을 넘길때 나는 '휘릭' 소리 대신에요. 무게는 좀 묵직합니다. 누워서 한손에 들고 오래 보면 팔이 후들거릴 것 같아요. 처음에는 버튼 조작이 익숙지 않아 전자책을 확 던져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아날로그형 인간인 저도 계속 만지작거리니 적응이 되는군요. 



종이책과 전자책을 나란히 놓은모습. 종이책보다 조금 작습니다.
거의 비슷한 분량의 텍스트가  한 페이지에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실제 <길에게 묻다> 종이책은 240쪽인데 전자책은 144쪽이네요. 어찌된 일일까요. 본문의 사진 크기가 줄어들면서 전체 쪽수도 줄어든 모양입니다. 사진의 상태는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전자책은 글자 위주의 책과 궁합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그래픽 위주의 화려한 책들을 보기에는 힘들지만, 글자만 있는 책은 얼마든지 보겠네요.


전자책 실물크기예요. (13.5*17.5cm)
글씨 크기는 4단계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데 위 사진은 2단계로 키운 화면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안좋아지는데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런 확대 기능은 전자책의 장점입니다.

버튼의 기능을 익혀야 하고, 아직 칼라 지원이 안되고, 이미지의 해상도도 떨어지고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일반 모니터를 장시간 보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눈이 덜 피로하고 무엇보다 저장 기능이 뛰어납니다.  몇천권의 책을 요 깜찍한 몸체 안에 다 넣을 수 있으니 말이예요. 여행이나 이동할 때 들고 다니면 편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출시될 신형 '누트3'는 무게가 더 가벼워지고 더 선명한 이미지와  편리한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니 기대가 됩니다. 전자책 단말기가 어디까지 진화할지 또 얼마나 대중들에게 보급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값이 더 내리고 컨텐츠가 좀 많아지면 지르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출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판사 이름 짓기  (2) 2010.04.15
초판 부수  (3) 2010.04.02
전자책 단말기 '누트'와의 만남  (0) 2010.03.25
뒤바뀐 페이지  (2) 2010.02.26
사람책을 빌린다?  (0) 2010.02.11
나를 부르는 숲 - 애팔레치아 트레일 여행기  (0) 2010.02.10
Posted by 산지니북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