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월동 여자들』 라이브 콘서트가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두근두근...)

유튜브 라이브를 위해 구입한 장비가 모두 도착해서 

오늘은 테스트 방송을 해 보았습니다. 📹


오프라인 행사만 하던 산지니x공간에서 독자들 없이

채팅창으로 소통할 생각을 하니

어색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혹시나 돌발상황이 생기진 않을까,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사실 좀 가슴이 콩닥콩닥 합니다 ㅠ ㅠ 


그래도 정경숙 작가님께서 

"걱정하지 마세요~ 방송사고도 좀 나고 하는 게 유튜브 재미죠 :D"

라고 말씀해 주셔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답니다. 🙌



북토크의 배경이 되어 줄 현수막은 이미 대기 중입니다 :)


『완월동 여자들』 라이브 북토크는 

10월 20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산지니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pUO1asArNfOb5GEojX7Cog

날짜와 시간 잘 기억해 두셨다가 꼭 참석하시길 추천합니다^^


산지니의 첫 번째 유튜브 라이브 북토크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완월동 여자들 - 10점
정경숙 지음/산지니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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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에서 <완월동 여자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간 200자 읽기] 완월동 여자들




부산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 과정과 그곳 성매매 여성들이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선 저자가 성매매 집결지에 들어가 성매매 여성인 '언니'들과 처음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2부에선 한때 동양 최대 성매매 집결지에 머물던 여성들의 이야기, 3부에서는 평범한 일상과 단절돼 업소 여성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4부는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살아가는 성매매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다니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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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자들 - 10점
정경숙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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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완월동… 기억되어야 할 이야기




부산 ‘완월동’은 정식 행정구역 명칭이 아니다. 일본 강점기 때에 생겨나 해방 이후 한반도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가 된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성들을 희롱하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국내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이 폐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의 선미촌, 해운대 609등의 뒤를 이어 완월동이 폐쇄되면 국내 성매매 집결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완월동 여자들’은 18년 전에 만들어진, 완월동에서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살아가는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단체,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공동설립자 정경숙 활동가의 이야기다. 성매매 여성, 성 구매자, 업주 등 관계자 외에는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철저히 외부와 단절된 은폐된 공간이었던 완월동에 ‘살림’의 활동가들은 ‘언니’(활동가들이 성매매 여성들을 부르는 호칭)들을 만나기 위해 들어갔다. 업주들의 폭언과 폭행, 협박에도 활동가들은 포기하지 않고 언니들을 찾아갔다. 

그들은 언니들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 주고,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업주들의 눈치를 보며 굳게 닫혀 있던 언니들의 마음도 활동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열리게 되었다. 더 나아가 탈업소를 선택하여 일상을 회복하고자 자활을 선택하는 언니들도 생겨났다. 

성구매자와 업소 여성으로 위장하여 업소에 들어가 업주의 성매매 강요와 갈취 등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는가 하면 업소에서 언니를 무작정 데리고 나오다가 업주에게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전국 곳곳 언니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갔고, 그 과정에서 업주들의 협박과 폭행, 폭언도 견뎌내야 했다. 또한 편파적인 공권력도 활동가들이 싸워야 할 대상이었다.

결국, 이들의 지난한 노력 끝에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성매매가 성 착취임을 많은 사람이 인식하게 되었고,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는 하나둘 폐쇄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은 기록되어야 할 이야기이다. 기억되어야 할 역사”라며 “이제 성매매 집결지는 사라지지만 지독한 착취의 고리를 끊어내고자 했던 연대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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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자들 - 10점
정경숙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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