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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양5

2024부산국제영화제 도서추천 ① :: 영화화되면 좋을 소설 추천 📚 다가오는 10월 2일, 드디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됩니다! ✨   2024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됩니다. 개막작인 부터 폐막작인 까지 63개국의 영화 총 279편이 새롭게 소개된다고 하네요.   저 역시 영화의 전당 도보권 주민으로서 즐기는 부국제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이하여, 사심을 꾹꾹 눌러 담아 영화화되면 좋을 산지니 책 5권을 추천합니다. 개막을 기다리며 읽으면 정말 좋을 흥미진진한 책들로 꾸려 왔으니 즐겁게 봐주세요 📚   📗  『 배달의 천국 』 _ 김옥숙 장편소설  은 코로나 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의 현실을 그린 소설입니다. 식당 홀 매출이 떨어져 배달업으.. 2024. 9. 23.
산지니 소식 152호_욕망과 비리가 만든 쓰레기 산을 파헤치다! 김서련 장편소설 <은양> 내일부터 풍성한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연휴 때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고향 방문, 여행, 집에 콕 박혀 있기 등 다양할 텐데요. 오늘 출근길 버스에 올랐을 때, 평소보다 사람이 적어 오늘부터 휴가를 내고 긴 휴식을 즐기러 간 분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추석 전, 산지니가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는, 김서련 소설가의 첫 장편소설 출간 소식입니다! 장편소설 은 지역의 작은 신문사 '은양매거진'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나'가 발견한 거대한 쓰레기 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쓰레기 산에 대한 기자로서의 직업의식으로 갈등하는 '나'의 모습도 소설의 큰 줄기입니다.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룬 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 기후 관련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 2024. 9. 13.
환경·지역·언론… 진지하게 버무린 고뇌들 :: 『은양』 국제신문 언론 소개 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김서련 소설가이 첫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가상의 소도시 은양의 쓰레기 산에 얽힌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가는 기자들의 고뇌와 지역 언론의 생리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한편으로는 환경 문제, 특히 은양에 위치한 거대한 쓰레기산을 소재로 환경 소설로서의 독창성을 드러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서련 작가 첫 장편소설 ‘은양’, 열악한 지역언론 기자가 주인공 - 소도시 배경으로 환경문제 제기- 인간의 욕망과 내적갈등 그려내 소설가 김서련은 첫 장편소설 ‘은양’(산지니 펴냄) 맨 뒤 ‘작가의 말’에 이렇게 썼다. “지역 언론의 열악한 환경을 배경으로 각자도생하는 인간군상을 그리던 소설은 자연스럽게 환경 쪽으로 흘러갔다.” “오래 붙들고 있었던 .. 2024. 9. 11.
진실 보도를 향한 무거운 발걸음 :: 『은양』 뉴시스 언론 소개 기자로서의 사명을 말하는 이 뉴시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소설가 김서련의 첫 장편소설 은 가상의 도시 '은양'에서 벌어지는 환경 문제와 이를 밝히려는 한 기자의 이야기입니다.주인공을 은양으로 이끈 것은 그린워싱 사건입니다. 나'는 성공에 대한 욕심으로 회사에 친환경 이미지 마케팅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 유튜버에 의해 그린워싱으로 고발되었고 주인공은 은양으로 떠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과거 자신의 잘못을 떠올리게 하는 쓰레기산을 마주합니다.은양은 기자의 직업정신과 환경 문제, 두 가지를 연결시켜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던집니다. 경제 원리에 의해 진실이 묻히고,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노력은 번번이 좌절됩니다. 소설은 은양이라는 작은 도시를 무대로 하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현대 사회 전체의.. 2024. 9. 4.
쓰레기가 만연한 세계의 문제를 밝히다_『은양』 :: 책 소개 작은 소도시 은양의 거대한 쓰레기 산욕망과 비리가 만든 굳건한 성채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쓰레기 산에 얽힌 욕망을 파헤치다월간문학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서련 소설가의 첫 장편소설 『은양』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진실 추구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은양이라는 작은 지역의 신문사 은양매거진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나’는 우연히 희끄무레한 쓰레기 산을 발견한다. 쓰레기 산은 삼일건기에서 쌓은 건축폐기물이지만 지역 유지인 허이재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이에 대한 기사는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나’는 은양매거진에 이러한 기사를 쓰고 싶어 하지만, 주변인들은 기자 경력이 변변찮은 ‘나’에게 별로 기대가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는 은양매거진에 들어오기 전에 다니던.. 202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