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3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삶과 사랑의 모습 :: 『 새장을 열다』 가 경남도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 『 새장을 열다』 에는 저자의 등단작인 「얼음 창고」와 가족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약자의 연대를 담은 「새장을 열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부모를 그린 「우리는」, 「나만의 장례식」을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이경숙 소설가는 작품에서 삶에서 경험하는 크고 작은 실패와 아픔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들의 마음을 그려냅니다. 비록 그 모습이 우아하지 않을지라도 끝까지 삶의 영역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 상처를 주고받은 관계에 뒤늦게라도 건네는 사과와 화해. 이것이 이경숙 저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삶과 사랑의 모습입니다 🌱 “과학자의 관찰력”을 통해 “자칫 간과하는 삶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준다”는 평을 들으며 2021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경숙.. 2024. 10. 23. 울릉도 사람들의 삶과 애환 이야기::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 박경자 저자의 강연 일정이 경북매일에 소개되었어요. 엄마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다시 찾은 울릉도. 김순남 씨가 산나물 하러 다닌 벼랑길, 긴잎돌김 뜯던 시퍼런 바다…울릉도를 지키던 사람들에 깃든 기억의 상자를 열다,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 울릉도에서 태어나 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저자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와 보낸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부산에서 30년간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글쓰기 활동을 해온 경험을 통해 저자는 기록의 가치를 새기고 간직해왔지요. 그리하여 저자는 울릉도를 다시 찾아 사람들을 만나고 길어 올린 기억을 글쓰기로 풀어냅니다.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 박경자 저자 강연 일정이 경북매일에 소개되었습니다! 울릉도출신 박경자 작가 초청 ‘울릉도 이야.. 2024. 9. 4. 엄마와의 이별 이후, 엄마와 나의 울릉도를 기록하다_『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 :: 책소개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 엄마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다시 찾은 울릉도.김순남 씨가 산나물 하러 다닌 벼랑길, 긴잎돌김 뜯던 시퍼런 바다, 울릉도를 지키던 사람들에 깃든 기억의 상자를 열다 책소개 엄마와 함께 살던 울릉도지난날과 현재를 기억에 새기며 울릉도에서 태어나 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저자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와 보낸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기로 마음먹는다. 부산에서 30년간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글쓰기 활동을 해온 경험을 통해 저자는 기록이 가지는 가치를 새기고 간직해왔다. 그리하여 저자는 울릉도에 여러 번 방문하여 사람들을 만나고 길어 올린 기억을 글쓰기로 풀어낸다.어머니를 보내며 애도하는 기록과 울릉도 이야기는 서로 공.. 2024.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