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장을 열다』 에는 저자의 등단작인 「얼음 창고」와 가족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약자의 연대를 담은 「새장을 열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부모를 그린 「우리는」, 「나만의 장례식」을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이경숙 소설가는 작품에서 삶에서 경험하는 크고 작은 실패와 아픔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들의 마음을 그려냅니다. 비록 그 모습이 우아하지 않을지라도 끝까지 삶의 영역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 상처를 주고받은 관계에 뒤늦게라도 건네는 사과와 화해. 이것이 이경숙 저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삶과 사랑의 모습입니다 🌱
“과학자의 관찰력”을 통해 “자칫 간과하는 삶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준다”는 평을 들으며 2021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경숙 소설가의 첫 소설집 『새장을 열다』 가 경남도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 소개글의 일부를 공유합니다.
[눈에 띄는 새책]
◇새장을 열다 = 2021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경숙 소설가의 첫 소설집. 작가의 등단작인 '얼음 창고', 가족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약자의 연대를 담은 '새장을 열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부모를 그린 '우리는'을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 "나의 날개는 얼마나 자란 것일까. 깃털이 성기고 엉성해서 제대로 바람을 타지 못한다. 나는 기다릴 것이다. 내 몸을 띄울 수 있는 굵고 튼튼한 깃이 다 자라기를. 나는 아직도 새장 속에 머물고 있다." ('새장을 열다' 중에서) 224쪽. 산지니. 1만 7000원.
✨ 기사 출처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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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2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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