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학상1 주말에 무슨 책을 볼까? - 문창과 학생이 추천한 책들 오늘부터 새로운 인턴 학생 근화씨가 출근하였답니다. 학교에 일이 있어 일찍 퇴근하는 근화씨에게 “그럼 내일 봐요.” 하고 무심코 인사말을 던졌는데, “월요일에 뵐게요~”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아차차, 오늘이 금요일이었군요. 날이 가는 줄도 모르고 삽니다. 금요일은 저의 블로그 포스팅 당번날인데, 깜빡하였네요. 뭘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까 점심시간에 근화씨랑 책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장은진의 , 장정일의 , 진은영의 , 미셸 투르니에의 를 최근에 인상 깊게 읽었다는군요. 주말에 무슨 책을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 문창과 학생의 안목을 따라봄이 어떠실는지요? 참, 지난주에 가현 학생이 김중혁의「C1+y=:[8]:」라는 단편이 참 괜찮더라는 귀뜸을 해주었던 것도 생각나네요. 제목이 무척 .. 2010.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