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입니다.

이름 아셨나요

한여름 공원이나 절집 마당, 국도변에서

만나면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화려한 찐분홍 꽃잎들

여름에 피기 시작해 가을 선선할 때까지 

백일 동안 피어있다고 백일홍이라고도 부릅니다.

여름 땡볕에 저 얇은 꽃잎이 어떻게 

백일을 버티나 했는데

한 번 피고 백일을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고 져서

오랫동안 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요.

속았네요^^


2020년 9월 15일

Posted by 산지니북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근찬 전집 천 쪽

프린트 걸어 놓고 잠시 

창밖을 본다

늘 보는 풍경인데

긴 장마 후라 그런지

하늘도 배산도 

오늘따라 더 

퍼렇다


2020년 8월 13일

산지니x공간 테라스에서


Posted by 산지니북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감자국, 감자볶음, 감자샐러드

감자를 좋아해서

한 박스를 샀는데

싹이 미친 듯이 나고 있다

반이나 남았는데...

너무 욕심 부렸나


'아욱의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동조합 카페 이음  (2) 2019.03.23
동백꽃  (0) 2019.03.15
겁나게 나오는 감자싹  (2) 2019.03.05
중앙동 40계단을 추억하며  (2) 2018.12.22
초복날 고장난 에어컨  (2) 2018.07.19
낙동강변 산책하다 만난 달팽이 떼  (0) 2018.05.16
Posted by 산지니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에디터날개 2019.03.05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싹이 미친듯이 난다는 표현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

    • 권디자이너 2019.03.06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싹이 나면 못 먹는다는 생각에 싹이 무섭게만 보였는데 그리면서 자세히 보니 색이 너무 예뻤어요